27인치 4K 모니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율 200%으로 확대해서 쓰고 있는데 아무 문제없습니다.

배율 ��추면 풀HD사용하는 환경과 똑같이 사용가능해요

대신 4K라서 픽셀이 좀 더 촘촘하여 더 선명하고 글자 가독성이 좋네요

아래는 제가 27인치 vs 32인치 4k모니터 고민하다가 도움이 �榮� 실제사용자분의 리뷰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적어드려요

개인적으로 4k 모니터의 최대는 32인치라고 생각합니다. 화면이 크면 클수록 좋지만 ( 영화감상 등 )

일반적으로 가까이 모니터 앞에 앉아서 작업하기 편한 인치는 최재 32인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

아래 27인치 4k 모니터에 대한 도움이 될만한 리뷰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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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날 예약 구매로 구매한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24일날 배송받았습니다.
왠만하면 사이트들 돌아다니며 그냥 눈팅만 하는 걸 좋아하는데 워낙 추측성 정보들과 이것저것 말들이 많아서 정리 겸 글을 올려봅니다.

※사진은 이번에 구입한 27GN950과 그전에 쓰던 27UL850 모델입니다.

일단 저는 기존에 27UL850, 27UK850 모델들을 써왔습니다.

저는 기존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리플 모니터를 쓰고 있습니다. 고로 27인치 이상의 제품은 쓰고 있는 암이 제대로 지원을 하지도 않고, 솔직히 공간도 없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4K에 27인치는 글자가 너무 작아서 불편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적어도 윈도우 10이상 기준으로 지금까지 업데이트 되는 왠만한 프로그램이면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우클릭 -> 디스플레이 설정 -> 배율 및 레이아웃 항목에 텍스트, 앱 및 기타 항목의 크기 변경을 200%로 해주시면 일반적으로 27인치에서 FHD 100% 설정되어있는 것과 똑같은 배율 크기가 적용됩니다. (너무 오래 된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적용이 안 될 수 있기는 하지만 아주 예전에 개발되서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프로그램이나 구버전이 아닌 이상에야...)

사진에 보시는 바탕화면 크기가 그 배율이 적용된 거구요. 그럼 UHD 모니터를 구매한 이유가 없지 않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애플 아이맥이나 LG에서 나온 울트라 파인 모니터가 27인치 5K이고, XDR 모니터가 6K 32인치입니다. 그럼 그런 모니터는 어떻게 쓸까요? 맥은 Hidpi나 배율을 윈도우보다 좀 더 본격적으로 지원하다보니, 별도의 설정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사람이 보기편하게 배율이 조정이 합니다. 4K 모니터를 물렸을 때도 자동으로 FHD 해상도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배율로 글자 크기나 화면 크기가 조정이 됩니다. 물론 프로그램도 좀 더 공격적으로 HIDPI나 고배율을 지원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그럼 이 경우 UHD 모니터에서 FHD와 동일한 비율로 화면을 확대하면 일반적인 환경에서 기존 FHD 모니터 대비 뭐가 이득일까요?
바로 PPI(픽셀 퍼 인치)차이로 인한 선명함입니다. PPI는 보통 모바일 디스플레이 스펙을 언급할 때 곧잘 사용되는데 말 그래도 인치당에 픽셀이 얼마나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느냐입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말해서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우리가 보는 화면이 선명하게 보이게 되구요.
애플에서 예전에 아이폰4에서 이 PPI가 일정 수치(대충 300PPI) 이상인 고선명 디스플레이를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홍보하면서 모바일 디스플레이에서 높은 PPI 경쟁을 열기도 했었죠.
어쨌든, 이 PPI가 4K 27인치 기준으로 163PPI입니다. FHD는 그 절반인 81PPI 수준입니다. (참고로 아이맥 5K 27인치 같은 경우는 218PPI입니다.)
일반적인 FHD 배율로 UHD 모니터 배율을 확대했을 때 아이콘이든,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보는 글씨든 2배는 선명하게 보인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보통 4K에서 높은 인치수를 써야한다는 분들은, 이걸 잘 인지하지 못하시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시더군요. 이 PPI도 마찬가지로 화면 크기당 픽셀의 조밀도를 나타나기 때문에, 당연히 모니터의 물리적인 크기가 늘어나는 만큼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큰 화면이 가져다주는 장점은 분명이 있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27인치 4K 모니터를 쓰는 것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불편하지 않고, 큰 화면 대비 분명 강점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대형화면도 좋습니다. 다만 모니터로 책상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데 너무 큰 화면이 디스플레이를 놓고 고개를 이리돌렸다 저리 돌렸다하는 것도 좀 그렇다는 말이죠. 기존에 쓰시던 QHD나 FHD 대비 화면 크기나 글씨가 작아보이는 것을 굳이 신경 쓸 필요 없이, 용도에 맞춰서 잘 선택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맥락에 이어서, 저는 주로 책상에 앉아서 게임을 하고, 그 이외에는 게임을 하지 않는 편이며, TV나 영상물도 요즘에는 (바빠서... 여유가 있으면 인터넷 눈팅을 더 많이해서...) 잘 시청하지 않습니다.

어쨋든 게임을 하는데, 32인치도 써본적이 있지만 생각보다 32인치도 커서 가까이서 보고 게임을 하고 있노라면 화면에 한 눈에 안들어 옵니다. 일반적인 작업용으로는 나쁘지 않았지만, 게임을 할 때는 시선이 요기 갔다 조기갔다 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제 개인적인 기준에 있어서는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런 이유로 사실 트리플 모니터도 불편하지만 여러 화면을 봐야하는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습니다. 실제 게임은 정면에 있는 모니터에만 띄워서 하기도 하고...

당연히 몇 미터 떨어져서 게임을 한다면 큰 TV나 큰 인치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멀어지는 만큼 화면이 한눈에 들어올테니까요.
다만 저는 모니터에서 1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는 저의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서, 화면이 크면 오히려 게임에 몰입감이 떨어지더군요. 역시 한 번에 모든 화면이 들어오지 않아서 일까요? 사실 이 스펙에 24인치 게이밍 모니터가 나왔다면 저는 미련 없이 그 모델을 샀을 겁니다. 하지만... 이 인치대의 고스펙 모델은 전멸... 4K 모니터도 DELL에서 나온 2415Q 라는 모델과 울트라파인 4K 모니터 정도 밖에 없습니다. 물론 해당 모니터들은 작업용에 가깝지 게이밍 용도로 쓸 물건들이 아니죠...

하여간 특정 장르, 특히 FPS 게임 같은 경우 프로게이머들이 24인치나 27인치를 고집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 겁니다. 큰 화면이 주는 매리트는 분명히 있지만, 그에 따라오는 불편함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아무튼 더 쓰고 싶은게 있긴 한데 27인치에서 4K 생각보다 훨씬 쓸만하다는데만 너무 글이 길어져버렸네요. 뭘 받고 쓰는 것도 아닌데 너무 길어졌...혹시 궁금하신게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 달아드리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시 지나갑니다...

출처 : http://prod.danawa.com/info/?p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