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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을 다 털었습니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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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발표 전에 lg화학 우선주에 몰빵 했었습니다.
실적발표전 1~2달 횡보했었지만 기업을 믿고 열심히 모았습니다.
주가가 올랐을 때 조금 팔았다가 최근 조정기에 다시 진입했다가 어제 장 초반에 다 털었습니다
나름 고마운 종목이라 아쉬움이 크네요
바이오팜 상장 전에 sk주가가 올라간 것처럼 lg화학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고, 3분기 실적 발표 때에도 어쩌면 올라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타이밍의 문제일 뿐 장기적으로 lg화학의 주가는 우하향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석유화학 기업에 맞는 포지션으로 자리잡게 되겠지요.
기관이나 증권사 리포트를 보니 대부분 보유하라고 하더군요.
물론 탈출의 기회가 있을 수도 있겠고 어쩌면 전고점을 뚫을 수도 있겠지만, 배터라 사업부 상장하면 어떻게든 주가는 빠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누구도 부정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변동성이 더 큰 기회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재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증권사리포트가 개미를 대변하지는 않는다는, 잊고 있던 사실을 상기하게 되는군요
기업에 대한 실망감에 더해 장기 투자에 대한 회의감도 드는군요.
어제 이것저것 아무거나 담았는데 마음 잘 추스려서 다시 포트폴리오 구성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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