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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맞아보는 투매다운 투매, 앞으로 챙겨봐야할 지표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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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으리앙리
40 2020-09-21 15:51
조회 : 12082
종합(KOSDAQ)-주(20200921144416).jpg (128.7 KB)종합(KOSPI)-주(20200921144339).jpg (130.8 KB) More file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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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082 종합(KOSDAQ)-주(20200921144416).jpg (128.7 KB)종합(KOSPI)-주(20200921144339).jpg (130.8 KB) More files(8)...
파워링크등록안내
오랜만에 시장에 곡소리가 울려퍼지네요. 표면적인 이유는 니콜라 사임찌라시, 추석전 포지션정리 등등 있다고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빠질자리에서 빠졌다, 맞을 자리에서 맞았다 정도로 정리하고 싶네요.
3월이후로 유동성의 힘으로 조정다운 조정 없이 지금까지 올라왔는데, 한국증시 전고점 매물대 앞이고 미증시는 대선 불확실성이 생겼고.
거기다가 증권사들이 신용을 막아둬서 동학개미운동의 원천의 한축도 막혔고 , 복합적인 상황이 겹치면서 과도한 신용도 어느정도 정리하는
머 그런 하락이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내일 당장 증시가 어찌될지야 저같은놈은 알수 없는 것이고
다만 앞으로 증시가 어찌될지 중장기 적인 관점에서 시장을 보고자 제가 몇가지 체크하고 있는
차트 , 지표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차트입니다. 둘다 강력한 전고점 매물대죠.
전고점이 단순한 고점이 코스피는 삼선형 쓰리봉패턴, 코스닥은 과거 6개월간 만들어진 매물대입니다
이런자리를 매물소화 없이 바로 넘어가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과거 리먼이 터진이후에도 리먼이 터지기전 매물대 넘어가는데 무려 7~8개월이 박스권 소화구간이 있었죠.
그런의미로 보자면 대충 앞으로 매물소화 박스권 구간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강력한 유동성이 다시 생기면 넘어갈수는 있습니다만
당장 넘어가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입니다.
최근 환율 동향인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의미있는 흐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18년 4월에 만들어진 추세를 2년반만에 이탈했다는건 기술적으로 매우 의미있어보이고, 월봉기준으로 딱 한자리 남겨두고 있네요
환율이 하락한다는건(원화강세)외인들 입장에서 가만히 있어도 돈벌게 된다는 상황이니 하루라도 빨리 원화사서 채권이든 주식이든 사야된다는것이죠.
그래서 한번 추세가 정해지면 그방향으로 나아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것이고요.
1150원 자리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하방 돌파된후에 환율흐름 한번씩 체크해보시구요.
오늘도 대형주들이 강했던 이유도 이러한 환율 동향에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달러인덱스도 중요한 추세 이탈했고 ,92~94에서 박스권인데 FED의 정책 또는 또람푸의 행보에 따라 또는 미대선 분위기 따라서 반등할수 있고
노란색 체크한 95자리 넘어가는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만약 95가 재차 상방 돌파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미 신흥국증시는 작살나고 있을껍니다.
그리고 또하나 챙겨봐야 되는게 중국증시와 환율인데 우리나라 경제와 증시로 결국 중국과 한몸이기에 계속 체크하고 있습니다.
위안화도 역시나 전저점 이탈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상해증시도 최근 급등후에 강력한 매물대에서 박스권 소화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 차트흐름입니다.
최근에 바닥찍고 가파르게 상승중 있는데 최근에 FED가 평균물가목표제 한다고 해서 시장이 환호한것도 이 차트에서 알수 있는데
인플레이션 생기면 시중에 뿌려든 돈을 다시 회수하고 금리를 올려야하는데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올라가면 금리 올리는거 아니냐 해서 시장이
걱정했는데 파웰이 단순 물가지수가 2%넘어간다고 돈 회수 하지 않겠다 평균 물가가 어느정도까지 올라야 고민하겠다 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불안감
을 없애줬습니다.
FED가 결국 앞으로 물가상승을 용인해주겠다는건데 물가가 상승은 결국 화폐가치의 하락이니, 저 추세선이 넘어가는지 체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불확실성이 많습니다. 미국은 대선 불확실성과 나스닥 기술주들의 버블논란, 그리고 전세계 코로나 팬더믹과 치료제 백신에 대한 불확실성, 그리고 몇년전부터 이어져온 미중문제, 그리고 한국시장은 대주주 양도세, 과도한 신용등등,
저도 앞으로의 시장은 단정짓지 못하니 여러가지 지표들과 차트들을 보면서 계속 체크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위에 올려드린 정황으로 보건데, 하반기 적당히 매물소화만 잘해낸다면 , 하반기에는 중국과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들이 미증시
대비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보고요.
근 몇년동안 미국의 나홀로 성장에 나홀로 금리인상으로 전세계 자본을 빨아들이면서 강달러 현상과, 나홀로 증시 상승이 나왔는데 미국의 코로나 상황을 보건데
이번 코스에서는 나홀로 성장이 어려워 보이고, 재정정책없이는 미국경제가 살아날수가 없으니 그렇다면 더욱 많은 달러는 풀릴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보입니다.
이미 그런상황들이 달러 인덱스나 위안화 , 원화 환율에 선반영 되어 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추세가 꺠지기 전까지는 시장은 상방으로 보고 대응할 예정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박스권 매물소화가 필요하겠지요 최소한 추석전까지는 시장이 왔다갔다 하지 않을까요.?
시장이 크게 추세선만 훼손 시키지만 않는다면 다음코스를 위해서 열심히 종목발굴 하면서 시간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글을 적을떄마다 매우 길어집니다.~~ 짧게 요약해서 쓸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네요.
오늘 어려운 시장 고생하셨습니다.
글을 읽으신 모든 증포분들 성투하시고 대박 수익 나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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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으리앙리
치고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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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추석전에는 횡보박스 하방은 다음달 삼전 실적발표일 전후로 한번 노려보려고 합니다.추석전 하방을 안보는 이유는 중국증시는 공산당이 관리할거고 우리나라 증시는 정부보다는 삼성이 삼전을 관리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환율도 증시도 지금은 중국 영향이 너무 큰지라 무시할수가 없네요. 정성스러운글 잘 봤습니다 |
[*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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