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증권포럼
▼▲
>
분류
▼▲
선물옵션에 대한 이해를 위해 책? vs 실전매매? 16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우리나라는 파생시장이 현물보다 10배나 더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현물러인 제가 봐도 파생시장이 지수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지수의 오름과 내림 그 파동을 좀 더 잘 이해할수록 현물러도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늘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파생시장에 대한 지식을 늘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잘모르지만 선옵 동향에 대해서 캐치해볼려고 노력중인데요(ELW교육도 받았습니다ㅋ) 근데 주워듣고 인터넷 찾아보고 한 지식으로는 선옵 시세와 현재가 등 현시점의 선옵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이해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서요.
제가 아주 소액으로 매매를 해보는게 좋을까여? 아님 파생은 발담그는 것 자체가 위험하기도 하고 책으로 공부해도 충분할까요?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6
바리온
0
0
|
절제가 안되거나 인내가 안된다면 안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만...
배우는데는 직접해보는게 당근 좋습니다.
깡통 두어번은 차야 아 파생이 이런거구나 알수 있습니다. |
뽐뿌싸인
0
0
|
파생을 이해 하기엔 개미가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파생거래 하는 고수들은 대부분 오버나잇 없이 데이트레이딩을 (대부분) 하죠. 파생 거래를 많이 하고 경험을 쌓고 이 경험을 현물에 적용 하려고 해도 (개미가 얻을 수 있었던 데이터는 한정적이기에) 시행착오를 많이 겪습니다. |
[* 비회원 *]
0
0
|
보통 잘못 이해해요 착각 일으키는거죠 메이져들 네이키드 옵션 없어요 다 합성전략입니다 보통 빙신들이 외인 콜매수 했다 풋매수 했다하죠 |
까망양이
0
1
|
저는 (시장에) 수업료 내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찾아봐도 어디서 딱히 배우기가 힘들더군요.
저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자세히 알려드리긴 힘들지만 대충 적어볼게요.
주식 현물 보다 파생이 더 위험하다고 하는건, 주식으로 1년간 잃을거 파생으로는 한달만에 잃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레버리지 효과) 파생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옵션은 시간가치라는게 있어서 선물보다 어려운거 같습니다. 내가 베팅한 방향으로 바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면 매일 가치가 줄어듭니다.
시간가치 외에도 변동성이 발생하면 프리미엄이 생깁니다. 얼마전처럼 연일 하락할 때 풋옵션은 내재가치+시간가치+프리미엄까지 붙었습니다. 반대로 콜옵션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어서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턴하지 않는다면 싸게 팔아도 의미가 없죠.)
옵션 매도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옵션 "매도"는 기본 파생 조건에서 추가 요건이 충족되어야해서 저는 아직 못해봤습니다.)
elw는 기초자산이 주식이라던지 다양하지만, 코스피 상품 외에는 거래가 거의 없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물옵션과 다르게 매도가 불가능한 구조라서 참여자에게 불리합니다. 아주 소액으로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이 너무 큰거 같아서 저는 두어달 해보다가 파생으로 넘어왔습니다. (최근 증포에 이와 관련해서 누가 글 써주신게 있었는데 정리를 잘해주셨더라고요.)
선물은 뭐 지수 따라가는거라 지수 ETF랑 별다른게 없어보이고요. 만기일이나 레버리지 같은 차이점들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옵션은 계속 관찰하면서 지수 따라서 값이 어떻게 바뀌는지, 날짜가 지나면서 어떻게 바뀌는지 계속 보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
어디라발발타
0
0
|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파생 온라인 교육도 듣고 ELW 교육도 들어서 말씀하신 부분 정도는 알고 있긴 한데. 좀더 구체적으로 시세창을 어떻게 봐야하고 매동이랑 패턴 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궁금해서요. 얘기하고 보니 아무래도 매매 안해보고는 알기가 어려울까여ㅎㅎ |
최강한화이글스
0
0
|
큰거 한장 잃고 살아남으면... 수업료 벌고 버티고 살 수 있는 정도의 감이 오긴하나... 유연해야하고 환율, 상품(유가 등), 미국장 등 다양한 정보에 민감해야 합니다. 특히, 개미의 가장 큰 잇점인 시간 가치를 버리고 싸우는 제로섬 게임이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