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님 저서와 강연듣고 작년부터 기업분석과 경제동향 산업전반에 대해 리서치 공부중이며 계속 부진한 실력을 업글해 나갈 생각입니다,,

남들은 다 서울에 영끌해서 집 산다 패닉바잉이다 불안하여 전재산 몰빵하여 많이들 따라 구입하시는듯 합니다.

일단은.. 전 부동산은 평생 구입하지 않고 존리님 처럼 저렴한 월세로 살 생각입니다.

아마도 자산이 넘치게 불어 엄청난 여유돈이 생기면 지방에 수영장과 넓은 잔디마당이 깔린 전원주택 정도 멋진걸로 하나 살생각이지만 

자본비용이 비싼 부동산을 구입한다는건 저에게 너무 기회비용이 비싸게 다가옵니다.

어차피 지 인생 다 자기 선택대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20년 지나서 어떤 결과가 나오 든지 누구든지 다 내 선택의 책임 일 것입니다.

저역시도 20년후 주식투자의 결과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100% 장담한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지금 제 선택에 대한 미래의 결과가 다 나의 선택이고 담담히 받아 들여야 한다는 사실은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투자시 마켓타이밍으로 거래를 반복하는 행위는 전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수시점과 가격에 연연하기 보다는 존리님의 방식대로 

경영자의 도덕성과 자질, 기업이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에 차별화 되지 못하여 산업내의 경쟁자가 다수인가, 미래에 얼만큼 수익을 벌어올 것인가

이런 것들을 분석하고 공부하는데 집중하고

그 기준에 맞는가 아닌가에 따라서만 매수하거나 매도 하려고 합니다.

대충 마이클 포터의 경쟁 5요소 같은 기준들이 평가기준입니다. 

또한 다른 기준의 평가 방식 툴에도 기업의 상태를 집어넣어 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은 오너의 도덕성과 자질이 가장 큰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너의 도덕성에 꼼수가 보이거나 불공하게 썩었다는게 보인다면 지금 아무리 좋아보여도 구입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지금 배터리 잘만든다는 XX화학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런 깐깐한 요건을 맞출만한 기업이 거의 안보여 미국주식중에서도 검증된 종목으로 포트구성을 많이 넣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니콜라등 사기기업도 많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건전한 기업이 많습니다.

앞으로 한국기업에도 건전한 투자가 가능한 경영환경과 기업이 많아 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만 당분간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꽉 막힌 노동시장, 노조, 불공정한 썩은내 나는 자본시장 등등

그래도 지금 4차 산업 플랫폼 신사업에 싹이 보이는 IT기업들이 많이 보여 다행스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