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조금씩 시작하다가 11월에 신용대출 + 마통으로 볼륨이 점점 커지고 있네요.

보니깐 주린이의 패턴인거 같더군요 ㅋ

다행히 대출 일년치 이자정도는 빠진거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주식계좌에 돈넣을때랑 다르게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네요.

처음엔 가치투자로 사서 묻어놓기만 하자로 시작했다가 탐욕에 단타로도 들어갔다가

떨어지는거 못견디고 팔고 나왔더니 나중에 더오르기도 했던적도 있었고 낮은금액에

매수 걸어논다는게 시장가로 잘못 주문 들어가서 배아파한 적도 있었고...

공부한다고 유튜브 열심히 보고 책도 몇권사놨는데 아직 다 보진 못했지만 이게 이론적으로

아는거와 실천하는건 정말 천지차이라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아직 멀긴 했지만 그래도 실수 할때마다 조금씩 마음이 단단해짐을 느낍니다.

주로 유망 업종,섹터의 초우량기업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고 투자금액에 비해 종목수가 꽤 많은편인것 같습니다.

한 15종목정도 되네요.

순환매 장세에 오른종목 팔고 조정중인 종목 매수하고 하는 식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게 오를때는 순식간에 오르고 내릴때는 서서히 내리거니와 시점을 맞추는게 거의 뭐 불가능한거 같네요.

특히 삼전같은 투자심리가 굉장히 강한 종목은 조정을 거의 주질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도 삼전비중이 많이 낮아졌는데 다시 담기가 힘드네요. 

삼전같은종목은 꾸준히 들고있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현재 투자수익률이 한 10프로정도 되는데 삼전한개만 쭉 들고있었으면 그게 훨씬 더 좋은 수익률을 거뒀을 거란게

참 뼈아픕니다.

여기서 수익률을 좀 높이려면 아직 오르기 전의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해서 보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는 주로 유튜브에서 종목분석한 내용을 주로 보고 있습니다만 저만 보는게 아닐테니 이미 오른경우가 많더군요.

혹시 다들 투자할 종목은 어떤식으로 찾으시는지 궁금하네요.

단기적으로 반도체, 자동차, 화학이 많이 올라서 물론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이겠지만 당분간은 횡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덜오른 조선주 같은 씨클리컬한 업종이 좀 오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내년중후반까지는 한국주식위주로 하다가 미국주식쪽으로 비중을 옮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환율도 많이 떨어져 있을테고 테크기업들이 결국엔 우상향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금리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큰것으로 알고있는데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지는게 금리인상의

시초일수 있다고 그러더군요 (by 김일구상무님) 

그래서 예의주시 하려 합니다. 

금리가 오르기 시작한다면 어디에 주로 투자하는게 좋을지 감이 안오네요.

금리오를때는 다들 투자를 어떤식으로 하시나요?

주린이를 위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