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의 하이라이트

크리스마스가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기 바라고,

내일부터 연말 금토일 연휴가 시작되는 마지막날이니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장을 봤더니

뜨악~ 또 올랐어~~~~~

좀비 같은 미장아~

고마해라 마이무따 아이가~

오늘 미국은 우리시간 새벽3시에 조기폐장이 됩니다.

오늘부터 5인이상 모임도 금지, 코로나 방역에

다들 집구석에서 살천지 만들면서 확찐자가 되실듯 싶은데

적당히 드시기 바랍니다 ㅎ

배당락이 29일입니다.

현재 선물과 코스피200간의 지수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가 배당락때문인데,

29일 배당락이 나오면 코스피는 배당락만큼 하락출발을 하게됩니다.

배당락받기 싫으면 28일전에 청산하시고,

배당을 받고싶으면 28일까지 사시면 됩니다.

통상 배당락에는 일정한 방향은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배당락만큼 장중에 상승을 한 경우가 자주 봤네요.

아침에 50포인트 하락출발해도 다시 상승을 시킨적도 있었고,

아닌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몇일밖에 안 남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자기나라에 해가되는 짓을 하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우는 상승마감이고 나스닥은 소폭 하락으로 마무리되서

대마불사, 좀비같은 미국장은 불사조같은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고있네요.

코로나는 호재입니다.

하지만, 우리삶에는 최악의 뉴스겠네요.

이 코로나가 변종마저 나오게되면 백신도 무용지물일텐데,

내년도 빡빡한 한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천연가스~ 차월물로 갈아탔습니다.

전날 천연가스 고점에서 매도 추천드렸는데,

어제 하루만에 200포나 폭락을 해버렸네요.

대박~

천연가스 일봉.

절묘하네요.

제가 추천하자마자

다음날 바로 장대음봉.

이게 해외파생의 묘미죠.

이런건 5만원을 먹던 300만원을 먹던

먹어줘야~ 다음에 돈 날려도 덜 억울합니다.

어제 우리장은 2일연속 급락을 하면서

359까지 무너졌는데,

이 자리는 화요일날 올수있는 자리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잠깐 보여주더니 그냥 묻지마 상승세로

원웨이 상승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정말 숨도 안쉬고, 꾸역꾸역 쳐 올리는 시장을 보면서

매매하기가 많이 껄꺼러웠는데,

외인의 돈질에 종가는 고가로 마감이 되었네요.

하루반나절 급락이 나오다가

2일을 못 넘기고, 다시 쳐 올라갔네요.

일단은 급락이 뭔지 살짝 맛은 보여준것 같고,

앞으로 남은 몇일은 여전히 고점 가두리를 보여줄 가능성도 높아졌지만,

외인이 현물을 매수하지 않고, 선물로 일시적인 상승을 만들어놓은것은

그닥 상승에 대한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 상승은 상승이니,

저 모양대로라면 오늘 갭상승이 유력할테고,

미국도 상승세가 여전하기때문에, 오늘 또 추가상승가능성을 염두에 둬야겟네요.

저항선은 367.05를 기준가로 보시면되고,

여기서 365.05와 364까지 내려와 줄꺼냐,

아니면 바로 위로 올라가서 다시 고점을 찍을것이냐가 관건인데,

2일간 내려왔던 요인이 특별한 악재에 의한 하락이기보다는

아름다운 조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급격하게 한방에 쳐 올려버릴줄은 예상하지 못했긴하지만,

어렵다고 돈을 못 버는건 아니니까

오늘도 방향성이 특별히 보이진 않지만,

월화수 3일동안 더럽게 매매하기 어려웠으니,

오늘 만기일 하루쯤은 맘 편한 시장이 오지 않을까 생각중인데,

연말은 아무래도 기관이나 외인들이 실적을 확정짓기위해서

의도적으로 급락을 시키거나 하락할 이유는 크게 없어서, 급락장을 연출하지는

않을테고,

챠트모양대로라면 만기일치고는 아주 재미없는 가두리장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만기니까, 움직임은 좋을테고,

어제도 만기전날 높은 양합에 마지막 양합을크게 줄이면서,

박살을 내놨는데,

현재도 양합이 3.2수준이라 여기서 30%정도는 또 초반에 박살날 가능성이 높아서,

시초가부터 무리하게 들이대지는 마시고, 잠시라도 지켜보시다가

매매하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