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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엄청 생기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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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료가 평소에는 주식에 관심도 없었는데 얼마전에 갑자기 주식 어떻게 사냐고 같은 주린이인 저한테 물어보는겁니다.
으잉? 지금? 왜? 물어봤더니 존리 나온 프로그램 이야기를 하면서 사고 싶다고 하네요. (저는 못봤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더라고 조금씩 하고 싶다고 그러더니 어디서 뭘 들은건지 며칠 후에는 테마주 이야기도 합니다.
말린다고 될 것도 아닌거 같아서 아는 건 없지만 일단 앱에서 재무재표 보는 것부터 시작했네요.
사고 싶은 주식 생기면 회사의 몇년 동안 매출 상황이나 이익부터 보라고 그냥 닥치고 재무재표부터 봐라.
부채 많고 이익 없는 회사에 투자하는 건 내 돈 가져가라는 거나 마찬가지다.
일순간 흔들려도 부채 적고 이익 계속 나는 회사는 안망하고 언젠가는 오른다고...이야기 했더니 회사 몇개 재무재표 찾아보고 삼전 5주 샀네요. ㅎ
물론 저랑 외국계좌 만들면 주는 돈으로 열심히 동전주 겜블하고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_-;;;;
45일후에 인출되면 같이 치킨 먹자고 했는데 과연 남아있을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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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스나 이런거 보고 사기 시작했는데 요즘 유튜브 보고 느낀게 많아서 저렇게 이야기 해줄 수 있었네요.
제발 이상한 테마주만 안사면 좋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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