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450여 만원으로 시작해서 130? 정도 수익을 첫달에 보고

추가여유자금을 좀더 투입해서 현재 2,500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현 추정 자산은 2,275네요...

조정으로 인해서 2일전 들어갔던 모든 종목이 하방으로 밀리면서...

마이너스 폭이 크긴 합니다.

2달 총 수익은 500정도 되는상황이고, 부분적으로 수익금을 출금을 해서

총 운영자산은 2500으로 맞춰 놨었는데... 무섭긴하네요...

2달동안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면서...

처음과는 다르게 종목이라는걸 보게 되고, 테마라는걸 보게 되고...

해외시장도 보고... 환율도 보게 되고...

아 이런게 시황이구나 이런것도 알게되고....

머 아무튼 나름 열심히 공부도하고 해서 배운건 이건거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잘나고 열심히 분석을 해도 시장을 이겨낼수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그간 가지고 있던것들 배움에 목적으로 손절을 하더라도 이것저것 해보고서

나름 판단해서 우량주라 생각했던 것들이 상당한 고점에 물리고..

그다음부터 죽죽 흘러버리네요....

[삼성SDI/삼성전기/SK케미칼]... 이렇게 입니다.

그간 들고 왔던 삼성전자는 상당한 수익을 잘 보고 털어버리니 그후부터 흘러서 안도했습니다만

새롭게 판단해서 들어간 종목이 고점에 물려 이런 하방을 경험하니 무섭긴 하네요...

그래도 하나의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지금 제가 들어간 종목이 이런 조정없이 

올라갔다면, 아마도 부족한 배움을 다 배운줄 알고 기고만장 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배움으로 투자금 대비 초단기간에 수익도 내보고, 판단이 틀렸을때 빠른 손절후

죽죽 흘러내리는걸 보면서... 나름 카타르시스(?)라고 해야 할까요..

키야 역시 내가 잘 배운다..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또한번 겸손해지고.. 좀더 배움과 반복학습에 중요함을 배웁니다.

큰폭의 하락에 가슴은 아프지만...

아직 우리나라 주식의 상승에 폭은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으로 배워오면서 느낀 부분입니다.)

이번에 신규로 입성한 종목들이 고점이긴 하지만, 실적발표들이 좋게 나왔고.. 나름 호재들도 있는 상황이라서..

당분간 마음을 비우고... 배움에 정진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많이 떨어지면 무서울것 같습니다. ㅠㅠ

이번달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달은 더욱더 멋진 장으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