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주식투자 10년차 인생 남들이 보기엔 오래 했을수도 있다.

허나 나는 내가 아직도 초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왜나하면 몇년전 물려서 -50프로 된 주식을 아직도 3개나 들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게임빌은 16년 고점에 1천만원을 넣어 반토막 이상이 나부렀다.. ㅋㅋ

물타기는 전혀 하지 않으며 희망을 잃지않고 마냥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형편없는 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10년동안 수익금은 6천정도 였고

물려있는 3개 종목을 제외하면 약 수익금은 4천5백 정도

최근 장이 좋아서 수익이 이랬다 저랬다 하고 있다. 하지만 투입금액이 커지다 보니

이렇게 투자해선 더이상 안되겠다. 제대로 된 투자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본다.

지금까지의 나의 투자를 돌아보면 이렇다.

주식을 제대로 공부하고 접근을 해 본적은 없고 저평가 우량주 위주로 

저가에 사서 고가에 파는 단순한 논리로 적은 금액으로만 투자했다. 종목당 최고 300~2천까지

물론 일상생활에서의 아이디어나 업황이 좋을 것이다 단순 논리로 묻어두고 존버 투자 였다 ㅋ

10년동안 수익률은 약 6천만원.. 투입금액은 약 5천~1억정도.. 

 시장이 현저하게 안좋을때나 일정종목에 물리게 되면 조금씩 물타고 

언젠가는 오르겠지 하고 기달리는 형식의 투자이다.

장이 안좋고 몇종목에 심하게 물리면 에라 모르겠다!! 다른 관심사에 집중에 해버린다. 

그러다가 일정테마 올라타고 수익날때까지 지켜보다가 일정수준 익절.. 

그냥 일반적인 개미의 전형적인 투자였다. 

단순 논리와 기다림의 미학이 전부랄까??

하지만 앞으로 길게는 내후년 짧게는 올해까지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어

단기간 고수익을 노려보고 유료방에 150만원을 내고 들어가서 한번 해보았으나

이건 뭐 계속 물리기나 하고 약 2천정도를 잃어버리고 이건 아니다 싶어 욕하고 나왔으며

정말 유료방은 할게 못된다 생각이 들었다. 특히 종토방에서의 카톡 링크 절대 클릭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 기회를 계기로 나만의 원칙을 세워 투자를 해보자 라는 개념으로 꾸준히 유튜브 시청

시황 체크, 종목 발굴 및 기업분석을 하며 공부를 하고있다. 

자주 쓰진 못해도 가끔식 투자노트나 수익률 현황등 올려보고자 하니 많은 응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