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는 지수산정방법이 나머지 두 지수와 다릅니다. 감안해서 보셔야해요. 오르는 종목군 내리는 종목군 보면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비슷합니다. 다만 지수 산출방법이 달라 착시같은게 발생하는거죠

미국은 인구 3억인가요 세계 최대 소비국입니다 우린 반도체 중심 국가죠

다우는 우리나라로 치면 한전이나 은행주같은곳이라

변동성이 적죠 ㅎㅎ

S&p500이 코스피 같은지표죠

지금 나스닥은 1분에 50포인트가 움직이는

머리에 꽃꼽은 ...

코스피는 시총 상위주들이 다 나스닥화된 지 오래라서요..

에스앤피500 - 모든 섹터별로 골고루 잡탕(?)으로 500종목 모아둠 비중도 골고루 분포

다우존스 - 총 30개의 종목만으로 지수를내고

지수자체도 시가총액이 아닌 1주당 주가를 그대로 반영해서 지수화하기때문에

가령 나스닥이나 에스앤피에서는 시가총액 큰 종목들이 등락폭이 크면 지수자체가 흔들리지만 다우의 경우는 애플과 마소가 있어도

주당 주가만큼만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이들이 오르거나 빠져도 지수에 큰 영향을 못주죠

더불어 아마존과 구글도 포함되지않았고

30개 종목중에 구경제라고불리는 종목도 다수

나이키 코카콜라 비자 월마트 같은 유통부터 소비재

금융주 제약 생활용품회사부터 ibm 인텔 같은 반도체까지 딱 그 분야의 대표격인 종목만 모아놓은터라

amd나 엔비디아 퀄컴은 없고

암튼 다양한 섹터가 각자의 주가비중만큼 차지하기때문에 아무리 고성장주나 시총큰 기업이 흔들려도 다른 소비재나 시크리컬섹터가 좋을땐 다우지수가 오르기도하죠 

또한가지 러셀2000이라고 중소형주만 모아놓은 지수도있습니다

요 4가지 지수가 미국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볼수있는 대표적인 지표

지수만봐선 시장상황을 모르겠다하면 

그냥 에스앤피기준 섹터별로 어디가 오르고 어디가 빠졌는지 보는것도 좋고

코스피같은경우 사실상 코스피100이 차지하는게 전체 코스피시총중 반인데다

그중에서 또 20위권안에 대부분 소위 기술주 성장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있는 섹터다보니

아무래도 가장 연관성이 큰 나스닥지수에 영향을 많이받는 편이라고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