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써보겠습니다.~~

2020년 봄~! 에스오일이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사람이 500만원이라는 돈으로 주식에 투자 

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주식을 해보자고 했던 아무런 정보도 아무런 공부도 하지 안았던 나 자신에게 돌아온 손실!

100만원 투자해서 40만원은 저 하늘 구름속에 있고 60만원을 투자 했던 주식은 다시는 절대로 내가 산 가격으로 돌아 오지 안고 한주당 250원 이라는

위안을 주면서 ~ 은행 이자보다는 더 났다는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그래 주식 하지 말자! 다시 한번 되뇌이며 에스오일을 잊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은 지나~ 간혹 대성에너지 주가를 확인 하면서 다음 증권이나 네이버 증권을 가뭄이 이슬비 오듯 가끔 가보곤 했습니다.

에스오일을 한번씩 검색해 보니 주가는 계속 오르고 있더군요. 5만~6만~7만~ 하지만 사지 안았습니다! 주식을 하지 안겠다는 확고한 의지!

그리고 내가 본 가격 49,000원 보다 무조건 더 주고 사야 한다는~삐짐~빈정상함~ 안해! 안사! 5만원 될때도 천원이 아까워서 49,000원에 살수도 있었는데

5만원에는 사고 싶지 안다라는! 내돈 천원을 더 주기 싫어서 안삿습니다! 잊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한번 주식을 하지말자 주식은 내 길이 아니다 라고

되뇌이며 시간은 또 흘렀습니다.

그리고 간혹 보러가던 나의 위안~ 대성에너지가 혹시나 올랐나? 하고 증권 사이트를 보다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해서 주당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다라는

글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주가를 검색해 보니 49,000원 이더군요. 에스오일도 49,000원에 내 눈에 들어 오더니 삼성전자도 49,000원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포럼이나 증권 사이트에서 연일 삼성전자를 사야 한다 지금 사야한다 지금이 최저가다 라고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뽐뿌 사이트에 오게되면 뽐뿌 게시판에 가서 뭐 먹을거 특가로 파는거 있나 ~ 핸드폰 시세가 얼마나 되나 ~ 머지포인트는 할인좀 하나 ~ 이런것만 보다

포럼을 클릭하니 증권 포럼이 있더군요. 그래서 작년에 처음으로 뽐뿌 증권포럼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쉬나! 많은 게시물이 삼성전자에 대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기억이 남는게 주식 할려면 삼전 외삼? 삼전만 사는 사람은 주식 초보임? 뭐 등등

삼성 주식을 까는 사람 옹호하는 사람들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 ~ 내가 뭔 주식이냐~ 이재용도 맨날 재판 받고 빵가고 그러는데 뭐~ 남말듣지 말자~ 주식하지 말자~ 라고~ 

다시 한번 마음을 붙잡았습니다! 

그렇게 또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고~ 어느날 본 삼성전자 주식은 연일 계속 오르고 있었습니다. 4만원~5만원 왔다 갔다 하고~ 5만원~6만원 왔다 갔다 하고

살까? 주식좀 다시 해볼까? 에이~49,000원을 봤는데 51,000원에는 사고 싶지 안아~2천원 아까워~ 안사~~~안할거야~

그렇게 또 삼성전자는 저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가고 내 주식계좌의 현금 100만원은 거래 정지된 40만원과 다시는 돌아 오지 안는 5,700원 만이 가끔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또 지나고 가을이 겨울이 되고 2021년을 맞이 하게 될때 연일 뉴스에서 코스피 3,000이라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코스피 3,000! 전 코스피가 뭔지 모릅니다. 뭐 걍 오르면 좋은거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앞으로는 금융이다! 그들이 벌어 들이는 돈을 보라! 빚을 내서라도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 서민들은 몰랐다! 평범한 사람들은 몰랐다! 

주식을 해야 한다! 라는 말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잊고 있던 주식! 잊고 있던 증권 계좌! 갑자기 그래 ! 하자! 나도 하자! 뭐 분위기에 휩쓸려서

다시 주식을 하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 주식으로 용돈 벌이나 해보자! 은행에 돈 넣어놔 봤자 이자 0.01% 이게 뭐야! 주식하자! 라고 갑자기 쫙~!!!! 머리속으로

밀려 오더군요! 그래서 주식을 다시 해보자 라는 생각을 확고히 하고 500만원을 증권계좌에 입금을 하게 됩니다!!!!!!!!!!!!!!!! 함 가보자! 

하지만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 한다는거.....그리고 제가 돈앞에 너무 쫄려 있다라는거....일단 증권계좌에 500만원이 있으니 뭐라도 함 사봐야 겠는데~

뭘 사지? 처음 처럼 묻지마로 넣었다가 뭔일이 생길지 모르니 검색을 해보자~ 해서 뽐뿌 증권포럼을 자주 오게 되었습니다. 매일 증권포럼에 보이던 글은

코로나로 인해 제약 회사와 관련된 글들이 많이 올라 오더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제약 회사는 땡기지가 안더군요. 사람들 좋다는거 무조건 따라가는 것도

아무도 책임을 져주지 안고 내가 투자 하는거니 내 생각되로 내가 공부해서 투자 하는게 맞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제약과 바이오

주식을 사고 싶지 안더 군요. 두려운 거에요 또 회사가 없어지면 어쩌나 내가 산 금액에서 떨어져서 다시는 복구가 안되면 내돈 아까워서 어쩌나~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 타이밍에 이제 기업실적을 보게 되었습니다. 매출액은 얼마고 영업이익은 얼마고 부채는 얼마이며 순이익은 얼마나 났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놓치고 있던 것이 또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PER,ROE,주당 순이익 이게 뭔지 몰랐습니다. 이런게 왜 있는 지도 몰랐지요.

PER,ROE 이런 영어로 된걸 알게 된 계기가 있는데 이건 나중에 써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기업들 실적을 보는데 그래도 뭔가 확 와닫지가 안더군요. 그래서 결정한게 한국전력~!한국가스공사 입니다.! 공기업 절대 망하지 안을거 같은

회사! 전기 없으면 못살잔아! 가스 없으면 보일러 못 틀잔아! 그래 공기업에 투자하자! 무조건 오르겠지! 

그래서 한국전력에 2백만원 어치 ~ 한국가스공사에 2백만원 어치를 사게 됩니다. 한국전력 2만4천원~! 한국가스공사 3만4천원~! 400만원 어치를 사게 됩니다.

이제 잔고가 100만원 남았습니다. ~ 참 이상한게 남은돈 100만원을 빨리 쓰고 싶은 거에요~ 뭐라도 사고 싶은 거에요!!! 어디 주식을 사야 되나 보고 있는데

어렵더군요~ 사람들이 막 추천 하는건 사기가 싫어요 작업 치는거 같고 내거 뽑아 먹을려고 하는거 같고 사기 당하는거 같고 ~ 하다가~! 매일 화장실에서

핸드폰으로 하던 게임 애니팡!~~~~!!!! 이때 처음으로 카카오를 검색해 봤습니다. 엥? 워~ 한주에 30~40만원 하네 ~ 엄청 비싸구만...100만원 가지고 

몇주 사지도 못하는 구만~ 에잇 ~ 하고 있다가 카카오게임즈도 따로 주식이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카카오게임즈 함 봐볼까~ 

오~카카오게임즈는 한주에 48,700원이네~ 한전이나 가스공사보다 비싸긴 하지만 뭐~ 사람들 카카오 게임 많이 하니 많이 떨어 지거나 회사가 없어지지는

안겠지 하고~ 전액매수로 딱 카카오게임즈 20주를 사게 됩니다.

이제부터 매일 주식어플로 출근을 했습니다. 역시나...한전과 가스공사는 내가 산 가격으로 절대 돌아 오지 안더군요....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넘들 나를 감시하고 있나...나 감시하고 있다 내가 주식사면 떨어 트릴려고 나를 보고 있는거 같다...아...짜증....

하지만 나의 희망의 빛은 카카오게임즈 였습니다! 오르고 있습니다.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가 한전과 가스공사,대성에너지를 떠 받치면서 

수익율 14만원 까지 올라 가더군요! 오~ 와~ 이게 주식이군! 이맛이군!!!!!! 하지만! 우리 주린이는 뭐가 문제죠? 주린이들이 무슨 실수를 하죠?

바로 !!!!!! 계속 오를거 같다! 내 수익율이 10%~20%~30%~!!!!!! 내돈 100만원이 1000만원 되는 꿈을 꾸게 되죠!!!!!!!

여기까지 올동안! 주식을 사는것만 했지 팔아 본적이 없는 겁니다! 언제 팔아야 될지도 모르는 겁니다! 계속 오를거 같습니다. 카카오게임즈로 부자가

될거 같았습니다.!!!!!!! 그냥 매일 카카오게임 주식만 봤습니다! 48,700원이 57,000원이 되는  마술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이게 주식이군! 손실난 나머지는 안보 입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공기업~ 언젠가 오르겠지~ 내비두면 되겠지~ 카카오게임즈가 벌어 주고 있으니~~~~~

그렇게 안도를 하고 있다가 후배가 자기네 집에서 저녁 먹자고 연락이 와서 후배 집으로 가게 됩니다. 후배와 밥을 먹다 형 주식한다~ 봐라 카카오게임즈가

나한테 이렇게 벌어 줬다~ 형 대단 하지 안냐~ㅎ 하고 있는데 후배가 그러더군요~ 아네~ 형 저도 주식 하고 있어요~ 하면서 후배가 썰을 풀더군요.

이제 번외로 후배 예기를 해보겠습니다.

후배가 어느날 뉴스를 보다 기름값이 폭락하는 뉴스를 보게 됩니다. 뉴스를 보고 있다가 갑자기 어떤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기름값이 폭락을 하는데 그러면 기름을 실고 있는 배가 어디에 있을까? 바다에 떠있을까? 배에 기름을 가듣실고 항구에 정박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가

순간 운송,해상,항만 쪽에 지금 투자를 하면 저 많이 배들이 다시 움직일때 돈을 벌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100만원으로 해상인가 운송인가 어디 회사 주식을 사게 됩니다. 그랬더니! 이 주식이 100만원이 200이 되고 300되고 500이 되고 600까지 올라 가게 됩니다!

그 순간! 갑자기 덜컥 뒷골이 싸해지면서 겁이 나더 랍니다! 너무 무섭게 주가가 올라서 회사에 뭔일 생기는게 아닌가! 이 타이밍에 600에서 전량 매도를

처버립니다! 매도 치고 나서도 이 주식이 700~800~900 까지 올라 갔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900을 찍은 주식은 수직 하강을 하면서 

곤두박질을 치기 시작하더니! 금방 순식간에 다시 100만원으로 떨어져 버렸다고 하더군요! 와~ 이 후배놈! 대단한 놈이 였습니다.....와~ ! 부럽.......

그리고 또 후배가 한번더 터트린게 저 일이 있고 좀 지나서 코로나가 전국으로 퍼지고 가게들이 장사가 잘 안되다 보니 음식배달로 매출이 올라가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이 후배가 또 다시 한번 머리속을 스쳐가는 생각이 났다고 합니다~ 바로~! 핸드폰 어플로 배달을 시키게 되면

결제는 어떻게 하는거지? 통신사에서 하는건가? 배달 시키는 가게에서 하는건가? 핸드폰으로 결제 할려면 어떤 시스템으로 하는거지? 그러다 눈에 띈게

바로~!!! 다날 입니다! 후배는 이때 다날 주식을 2천원 초반일때 저번에 운송으로 벌은돈 600만원을 몰빵으로 다날 주식을 전부 사게 됩니다!!!!!!!!!!

후배는 아직도 다날 주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촉으로~ 촉이 오면 공부를 해보고~ 그것과 관련된 것을 검색하고 알아보고 공부하고 해서 주식 투자를 하더군요~주식에 답이 없다고 ~ 주식은

운이라고~ 주식은 도박이라고 많이들 예기 하지만 이렇게 남다른 촉과 결단력을 가지고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제 주위에 있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주린이인 저는 나머지에서 전부 마이너스가 되도 한종목으로 10만원 벌었다고 자랑하고 떠벌렸는데 진짜는 조용히 묵묵히 수익을 내고 있었더군요.

그래서 후배한테 내가 산 종목을 보여주면서 주식 뭐 어떻게 해야 하냐 물어 보니 이때 처음으로 후배가 형 PER 뭔지 아세요? 라고 물어 보더군요...

그게 뭔데 라고 반문하니...잠깐 생각하던 후배가 그럼 형 개미는 뚠뚠이라고 있는데 이거 함 봐보세요~ 예능인데 주식하는 예능이에요~ 라고 알려 주더군요.

ㅋ.....그래서 PER,EPS등을 알게 되었습니다...참...이렇게 대책 없는 주린이도 ...참 제가 돌이켜 생각해 보면 ...뭔 생각으로 주식을 다시 해보자고 했는지...

헛 웃음만 나오네요....에휴....

이렇게 주식 이라는 세계에 한발짝 더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또 매일 뽐뿌 증권포럼도 읽어보고 다음증권이나 네이버증권에서 뉴스도 보고 하다가~

진짜 딱 500만원 하고 ~진짜 500만원로 끝낼려고 했습니다. 500만원도 결코 작은돈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까지 손해 본걸 돌이켜 보면서 

500만으로 천만원만 만들어 보자~ 더이상 주시계좌에 돈 넣지 말자~라고 결심하고 있었는데 뽐뿌 증권 포럼에서 신규계좌 개설을 하면 주식도 꽁짜로 1주 주고

현금 주는데고 있고~외국 주식 할려면 달러 주는 이벤트도 있고 ~ 이벤트를 잘 정리해서 올린글이 있더라구요...아....꽁짜로 돈? 준다는데 계좌 하나 더 만들어서

좀더 해볼까? 라고 고민을 하다~~~!!!!! 주식 계좌를 하나더 만들게 됩니다~!!!!

글이 너무 글어 지니 다음편을 준비해 보겠습니다.

글 쓰는것도 은근히 힘드네요...말 주변도 없어서 읽기가 편하신지 모르겠네요.....

아~ 이런글도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후배가 며칠전에 전화로 형 에어로겔 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거기에 관련된것들이 뭐가 있는지 함 공부해 보세요~

라고 하더군요...검색해 보니 뭐 공기로 뭐 건축자제 처럼 건물 사이에 넣어서 소음이나 보온을 하는 신소제 라고 하는데~뽐뿌증권 포럼에 계신 분들도 

함 검색해 보세요~ 좋은 정보 있으면  알려주시구요~ 이 후배가 주식에 대해서 물어보면 어떤 종목이 좋아요 ~ 하는게 아니라 뭐에뭐에 관련된거

공부해 보세요~그것과 관련된 회사 함 찾아보세요~ 정도로만 예기를 하지 어디 뭐 사야 되요 ~ 라고는 말을 안해 주더라구요~

이게 투자는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거니 본이 스스로 공부하고 알아봐서 본인이 결정하라고 하는 것이 겠지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다음편으로 다시 글으 써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해외주식 하시는 분들~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