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잔하느냐 늦었네요~

 (종목)

아모레퍼시픽
오늘 슈팅좀 나오죠. 여기서 성향따라 전량던지던지 29보던지. 저는 던집니다. 종목이 안좋아서가 아닌건 아시죠? 조정좀 거치고 무난히 29갈듯하네요. 외국인 수급이 워낙좋죠.
저같으면 이제는 다른 화장품 저평가주 매수하겠습니다.

빅히트
여전히 탄력 좋죠. 외국인이 이번달에만 알개모르게 천억 순매수한 종목 입니다. 돈지랄은 아닐테고 두고보시죠.

기아
오늘 흔들기 잘하데요. 쌍바닥 줬는데 물량 다들 채우셨죠? 이제는 안줄지도 몰라요... 89까지 쭉 가다가 한번 잘라줄고 다시 10 / 12까지 보는걸로

셀트리온
뭐 건전한 조정, 박스형태로 서서히가는게 좋은거. 급등 바라지마세요. 기술적으로는 내일 흐름이 중요하겠네요. 계약 공시하나떳지만 차분하게... 급등하면 일부 익실현하고 전고점까지 들고가보겠습니다.

POSCO
저는 36까지 홀딩

삼성에스디에스, 한국가스공사
바닥종목, 아직은 추세전환 아니지만 의미있는 외국인 수급이들어오네요. 무거운 종목이지만 하방은 단단합니다. 성향 따라 진입가능한 시점. 재미없죠~ 근데 재미있어질지도? 이렇게 재미없는 종목하고도 친해질 필요가있어요.
해보시면 알아요. 단 비중은 크지않게 여차하믄 팔아서 주도주로 이동.

엘화
이노베이션가는거보니 맘 흔들리죠. 짜증도 나고, 배터리3사중에 제일 몬난 흐름. 여기서 다른데로 이사가면 늦었죠. 기다리면 산타가올거에요. 메뚜기처럼 이리튀고 저리튀다보면 남는거 없습니다. 실적만 믿고 홀딩.

이제 4월이면 실적 시즌에 돌입할텐데요.
1) 어닝 서프라이즈
2) 어닝 쇼크
3) 부합
보통 세가지로 나뉘겠죠? 각각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객관적 데이터는 아니지만
경험치로.... 

종목이 저평가인경우 세가지 어떤 케이스도 모멘텀으로 작용해서 주가가 상승하는경우가 있더라구요. 뭐 제목은 붙이기 나름, 서프라이즈면 저평가다~ 쇼크면 턴어라운드 기대된다~ 부합이면 서프라이즈 기대된다~ 

반대로 종목이 이미 많이 올라있는경우 어떤 케이스 에서도 하락이 나오는 경우가 많더군요.(물론 서프라이즈의 경우 당일은 상승 나올수있음)

결론은 어닝 중요하긴한데 그것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게 더 중요 하다는 당연한 말을 길게 썼습니다. 실적시즌에 이미 실적 좋다는 종목들 너무 기대수익을 크게 잡지마시라는...
우린 언제나 저평가 종목을 찾아 삼만리...

요즘 바닥 종목을 많이 찾아보고있네요.
아무래도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는 필수적인거같아요. 현생이 바뻐지면 트레이딩할 시간도 없어질테니 그때를 대비해서 가치투자쪽으로 좀 깊게 파볼 생각입니다. 

알딸한 상태서 썼더니 개소리가 많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