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세요!!!!!

HMM이 어떤 회사냐면은.....

옛날옛적에 정주영이 이뻐라하는 정몽헌한테 넘겨준 회사중 하나인 현대상선입니다.

정몽헌이 멘탈 털려 뛰어 내려 사망해서 미망인인 현정은이 상속 받은 회사로서 이후 대형선사들의 치킨게임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거의 80프로 이상의 배를 비싼값에 이자 줘가면서 근 10년을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유증세번에 7:1감자에 상폐 위기까지 갔던 회사입니다

배뛰워서 버는 돈보다 차입한 배 임대료가 더 나가는 악순환이 반복 되었죠

하라는 본업은 뒷전이고 반얀트리인수에 현대가와 경영권 분쟁 이슈 나오면 외국자본 끌여들여 옵션 넣어주고 돈 가져다 바치고 툭히면 유증에 적자는 지속에...

원래는 상폐되고 없어졌어야 할 회사가 천재일우의 기회를 얻고 되살아 났습니다

왜 상폐 되었어야 했냐면

당시 국적선사인 한진해운 현대상선 둘중 하나는 국가에서 지원을 안해주고 정리 수순으로 들어간다고 소문이 돌았습니다

한진해운은 더 규모도 크고 네트워크도 더 탄탄하다는 판단하에 현대상선을 없앤다는 설이 유력했었죠

하지만

한진해운은 사재출연이나 자산매각 의지 없이 조양호 회장 딸이 언론플레이 하며 눈물로 도와달라 호소만 해서 찍혀버렸죠

반면

현대상선은 현정은이 500억 사재출연 대주주 무상감자로 살리려는 의지를 보여 채권단이 현대상선 지원 해주기로 했습니다

당시 현정은은 그 대가로 현대아산을 현대엘리로 빼갔습니다

그리고 해운 치킨게임에 한진해운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현대상선은 우리나라 단 하나 남은 원양 국적선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사명을 HMM으로 바꾸게 된거죠.

그리고 코로나가 터지고 그로인한 대형선사들의 물동량이 줄 것을 예상하고 케파를 줄이게 되었으며 중소형 선사들 무너지고 그로인한 물류대란에 운임 폭등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게 된 것이죠.

앞으로 예상되는 점이라면 1~2주 이내에 1분기 실적 예상치 나오면서 다시한번 견조한 상승세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로 들어설수록 매각 기대감이 나오기 시작할 것입니다

현대가의 회사였던지라 현대차 계열사 현대 글로비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 될 듯 합니다.

지금 걱정 많이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전 최종 목표가 8만원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이번해 영업이익3조예상 퍼10 시총 30조입니다

중간중간 많이 흔들릴 수 있겠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HMM이 되었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