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보고서도 많이 찾아보고, 

유튜브, 

책 등 찾아보며 공부했던 주린이입니다. 

요즘이야 살짝 종목 보는 눈이 조금 트여져 가는 느낌이긴 하지만, 

애초에 겁없이 뛰어들었다가 손실보았던 금액이 있었는데, 그건 쉽게 보전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역시나 결과론적 이야기이지만, 

기존 보유하던 종목 아주 약익절하고 

그 곳?에 발을 들여봤습니다. 

아! 기존 보유 종목은 엘앤에프였습니다. 

사실... 작년에 들어가서(lg수주 이슈 후 약간의 횡보 구간에서요)

종목에 대한 확신도 있었고, 

구조적 성장이 확실하다는 확신도 있었죠. 

신고가를 찍을 때도 굳은 믿음으로 비중조정 없이 들고 있었는데, 

최근까지 정말(사실 긴 기간도 아니었지만, 고점대비 30%까지ㅠ) 긴 조정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종목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들고 있었는데....

폭스바겐 사건이 터지고 나서는...

펀더멘털이 깨졌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면서.....

스트레스가 오기 시작해서...결국엔...ㅠ 아주 약익절로 

보내주었죠....(결과론적으로는...불과 일주일 사이에 20% 수익전환...-아직 1주는 가지고 있거든요ㅠ)

그래서 여러 곳을 약 한달간 정탐 후에(무료방 몇곳을 들어가 지켜보았죠)

그 중 괜찮다 여겼던 곳에 들어갔는데...

음....

살짝 이상합니다...

애초 주식 공부를

적전, 적지, 흑전, 흑지

시총

구조적 성장성, 

등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을 고민하면서 선정했던 저에겐 

굉장히 생소한 매매를 하더라고요. 

분명......

들어갈 자리가 아닌거 같은데?

하면서도 

'그래 일단 따라보자' 하며 따라가는데...

무조건 이슈가 되는..

그러니까 뻥뻥 뛰고 있는 종목에 뛰어들게 하더라고요. 

한 두 번 따라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매수가 제시 나오면, 하루 이틀 기다렸다 들어갔습니다. 

(그것도 분할 매수로 조금씩)

결론적으로

추천 종목들은 다시 한 번 시세가 나오긴 하나...(그래서 수익률은 낮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 수익은 보게 하더라고요)

어느 어떤 다른 세력?의 총알받이? 느낌이 강했습니다. 

10종목이면 9종목이 물리는 종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질문했죠. 

여기는 들어갈 자리는 아닌 것 같은데?

돌아오는 답은

니가 뭘 아냐. 일희일비 하지 마라. 

추천 종목 회사 재무 상태를 좀 보고는 질문하면, 

(적전이 뭔지도 모르고....)

재무? 이정도면 2300개 종목 중에 우수한 편이다. 

역시 니가 뭘 아냐. 

이거 오늘 들어가면 분명 기간조정이 있을 것 같다. 

돌아오는 답... (진짜 황당..ㅠ)

기간조정이 뭐죠?

조정이라면 조정없는 종목이 어디있나요? 2300개가 넘는 종목 중에??

분명 스윙 추천 종목이라 했죠?

이 대화 후에 바로 나왔습니다. (이 외에도 꽤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뭐 틀리다 맞다 보단 정말 아닌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글이 정말 길었습니다ㅠ

그냥 결론은...

여러분...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그런거 하지 마세요ㅠ(정말 영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면.....뭐...나쁘진 않겠단 생각은 살짝?)

끊임 없이 공부하시고...

좋은 기업을 찾으세요ㅠㅠ

엉덩이 무거운 자가 이기는 것은 진리인 것 같습니다...(영리함도 함께)

이상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