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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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에 여러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 개인 심리가 많이 꺾여버린 것 같아요. 지난 횡보장에서 한번, 그리고 이번 공매도때문에 또 한번.

외인과 기관이 작은 돈으로도 주가가 요동치게 만드네요. 개인이 버틸때 버티지 못하고 쉽게 내리고 올라타니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코스닥 종목은 더 그렇고요.

아침에는 막 주식 때려치고 싶다가도, 오후 늦게 반짝 반등 주니 금세 또 헤헤하고 침흘리게 되는 그런 장세입니다.

어려워요. 어렵습니다. 3,4월 두달 동안의 수익이 일주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적절한 매도와 종목 선택에 miss를 낸 제 잘못이겠죠.

예탁금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 같은데.. 앞으로 어찌될런지 알 수가 없겠죠. 자금관리와 종목선택에 더욱 집중을 해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장세에 다들 성투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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