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가되었네요 신풍이후 오랜만입니다 

주주인데 저는 그냥 대응만 하려고요.

찬티 안티 다 싫네요..

산업은행 물량 장난아니던데;;

언플로 누를 수 밖에 없다 보여지구요.. 산은이 최대주주이지만 국영기업에 전환사채 푼다라... 주식시장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행위인데 쉽게 못할겁니다

인수회사에 같이 넘기는 안이 가장 합리적으로 봅니다

휴 HMM을 조금더 공주하시구요..ㅜㅜ

산은이 이익추구하더라도 국책은행에다가,,

국영기업이 흠에게 사채를 주식 전환한다..

그게 극닥적인 희망회로세요...ㅠㅠㅠ

그렇게 안해도 손해안보고 큰수익 얻을수

있는 방법은 더러 있습니다만,,

지켜보세요^^

그렇지만도 않아요.

1. 산업은행이 들고 있거나 매각 추진 중인 법인이 여럿 있어요.

HMM이 워낙 실적이 뛰어나 이건 1개 잘 뽕뽑을 수 있지만 해운재건 5개년 계획과 배치되는 부분이고,

이건 1개 폭탄 터트리면 한동안 산업은행은 매각장사 어렵죠.

2. 게다가 MSCI 지수편입 종목으로도 올라온 회사인데,

모건스탠리가 고객의 가치가 크게 훼손될 거 뻔히 알면서 지수편입을 시켰을까요?

3. 오늘 제외하면, 요새 연기금 계속 매집 중인데, 연기금이 6천만주 폭탄 떠앉을 거 알면서 계속 사고 있을까요?

제가 조옷문가 수준 밖에 안되서 틀렸을 수도 있죠. 하지만,

제 뇌피셜로는, 가장 나쁜 시나리오가 기존 장기주주들 입장에서 조정 수준의 일부 차익실현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천만주 물량 일부는 홀딩하고, 나머지만 서서히 풀면 되요. 어차피 서서히 풀어재끼는게 이윤극대화에 도움도 되고요.

자세한건 내일 1/4분기 실적발표 나와봐야 알겠지만,

'다른 해운업처럼' 어닝서프라이즈가 맞다면 아직은 오를 여지는 충분히 있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뭐 미친척 회수할 수도 있겠지만, 산업은행 올해만 장사하고 끝낼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