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특경가법상 배임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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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특경가법상 배임 기소 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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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 14:21 조회 :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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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특경가법상 배임 기소
검찰이 ‘SK그룹 2인자’로 불리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재판에 넘겼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전준철)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https://n.news.naver.com/article/36...

검찰이 ‘SK그룹 2인자’로 불리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재판에 넘겼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전준철)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가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조 의장은 SKC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지난 2015년,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SK텔레시스의 유상증자에 무리하게 700억 원을 투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2015년 SKC가 SK텔레시스 유상증자에 참여했을 당시, 조 의장은 SKC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었다. 유상증자 당시 SK텔레시스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질 정도로 재무 상태가 나빴다. 그런데도 SKC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과정에 최신원 회장 등의 입김이 있었다고 검찰은 보고 있다. SK텔레시스 대표이사였던 최 회장이 SKC 이사회 등에 압력을 넣었다고 판단해 최 회장을 기소했고 재판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