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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삼성전자는 참 가슴 아픈(?) 종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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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ools
2021-07-08 11:49
조회 : 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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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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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재작년 말? 작년 초에 사기 시작 했어요.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가
급등한 종목 타서 단일가 거래도 해보고 한진칼 들어가 단타도
해보고 뭐 결국 좀 벌고 그냥 다 정리하고 삼성전자나 사자
해서 틈틈히 사다가 작년 2월에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으로
사이드카 두 방 (?)맞고 큰 폭으로 하락 했었습니다.
그 전 부터 계좌가 퍼렇긴 했는데 2월부터 계좌가 살살 녹더라
구요.
내부 문제가 아닌 외부 문제라 언젠간 전 신고가 (6만원)
터치할 것이란 믿음으로 계좌가 시퍼렇게 되어도 틈틈히
샀어요. 뭐 8개월 지나니??? 계좌가 불게 물들긴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 급등해서 9만 6천원 터치하고 내리막길 타더니
6개월 박스권이네요 ㅠㅠㅠㅠ
다른 종목은 모르겠는데 카카오 날아가는 거 보니 좀 배아프긴
했어요. 남들 불장인데 삼성전자는 만날 100원 띠기
100원 빠지고 100원 오르고..
다 팔고 재매수할래? 하면 좀 갸우뚱해질 거 같네요 ㅎㅎ
그렇다고 지금 팔고 어디로 갈래? 하면 선뜻 답이 안나오네요
엘지생활건강? 아님 카카오 추매? 생각하다가도
가진자의 영역(?)일 거 같아 주춤거리게 하고
이래 저래 참 가슴 아픈(?) 종목인거 같네요
결국 제 멘탈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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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랑주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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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외 다른 종목에서 당해보면 삼전이 왜 편안한지 알아요. 물론 저점잡고 운이 좋아서 즐거운 시절이 있을 수 있지만 주식시장이 진짜 호락하지 않아요. 저는 한주 거래일 동안 미국 성장주 투자해서 20프로가 날아가네요. ㅜㅜ 오늘밤은 또 ㅜㅜ |
o빼다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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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주식 시작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내돈 잃지 않고 살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 삼성전자더군요 그래서 삼전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평단 6만 200원 850주 들고 있는데 솔직히 재미는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9만 6천 800원 한번 찍고는 6개월 이상 8만원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요 그냥 삼전은 내돈 잃지 않고 가는 대신에 재미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최소 15만원까지 붙들고 있을거고 그안에는 배당금만 받으면 은행 이자는 무조건 낫다라는 생각으로 갈겁니다.
누가 카카오 얼마쯤 들어가면 좋냐는 글에 제가 댓글로 10만원대 들어오면 살만하다 했는데 딱 10만원 9천원 한번 찍고는 그뒤로 17만원까지 날라가더군요 솔직히 배 아팠습니다. 그래도 저는 처음 믿음대로 그리고 공부한대로 삼전 가지고 갈겁니다.
만약 누가 장투로 뭘 살래라고 물으신다면 삼전/카카오 2개 분할로 가지고 가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