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잘못되거나 오류가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2일 연속 미국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늘상 보는 최근 5년 미국 10년물 금리입니다.

1.487 지지라인을 무너뜨리고 하방 추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불과 몇개월 전만하더라도 금리가 가파르게 올라서

YCC(yield cap control), OT(operation twist)등

말이 많았는데 말이죠.

오늘은 미국 시장이 -1.5%에서 시작하는군요

그러나 폭락을 이야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19년 4월부터 21년 5월까지 최근 2년동안의

OECD 국가의 경기 선행 지수(CLI, composite leading indicator)입니다.

코로나 전 경기는 하향 추세를 그리고 있었고

코로나 위기이후 20년 4월 저점을 찍고 강한 반등으로

21년 5월까지 강한 상승 추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의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입니다.

장기 추세의 저항선 상단을 터치하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경기는 강한 상승을 하는데 인플레이션은 저항을 받고

멈칫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 근로자의 20년간 임금 상승률입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임금 상승 추세가

상승을 멈추고 횡보 하락 추세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분간은 경기는 호황인데 물가가 오르지 않는

골디락스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점입니다.

3분기 실적 발표 쯤해서 윤곽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최근 1년 미국 레포 시장의 금리를 나타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6월 fomc에서 ioer과 역레포 금리를 5bp인상했습니다.(0.05-0.15)

따라서 6월 저점을 형성후 상승 추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초단기 시장 유동성 관련해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익률 커브의 평탄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7월 7일 기준 10y-2y:1.11)

아직은 아니지만

장기 관점에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산 관리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