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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높은 기업이 바람직하게 성장할때 보여주는 가장 이상적인 주가 그래프.JP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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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아마존의 차트
아래는 페이스북 차트
일단 아마존부터보면 2015년부터 짤랐는데 그전도 있긴한데
그전에 PER3000도 갔었는데 그전까진 적자도났을때가있고 들쭉날쭉해서 제외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AWS로 안정적으로 꾸준한 순이익을 내기 시작한때가 저떄쯤이었고
보면 15년 2분기 처음에 PER 800정도로 시작하다 3분기만에 200대 및으로 떨어지는데
그럼 그사이 주가가 떨어져서 PER이 떨어진거냐하면 실제 주가는 더 올랐죠
그럼에도 PER이 1년도안되서 200대로떨어졌다는건 주가 상승속도보다 EPS 증가속도가 훨씬 빨랐다는것 ㄷㄷ
그리고 주가가 PER 800일때 500달러쯤 하던게 7~8분기만에 PER200대 주가는 1000달러까지 2배 상승함 ㄷㄷ
그리고 17년도 2분기부터 18년도 2분기까지 이번엔 단 4분기만에 주가가 1000달러에서 2000까지 상승하는데
주가가 2배뛴다는건 그만큼 멀티플 벨류가 높아졌냐?하면 놉
그사이 PER은 200위에서 100아래까지 단 4분기만에 떨어지죠
결국 그렇다는건 EPS가 미친듯이 올라서 주가가 상승해도 오히려 PER은 반대로 반으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는
아래는 페이스북 차트인데
상장첫분기에 PER1000이지만 이건 상장첫 데이터라 무의미해서 빼고
상장후 2분기부터 데이터인데
보면 PER100쯤에서 시작하는걸 알수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PER은 계속 낮아짐
반대로 주가는 계속 오름
결국 EPS오르는 속도가 주가가 오르는속도보다 빠르다보니 PER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모습을보이고
멀티플이 낮아진다고해서 주가가 떨어지냐하면 오히려 성장속도가 더 빠르니 주가는 멀티플이 낮아지면서 오르게되는거죠
두기업 성장을보면 공통적으로보이는건
1. 결국 주가는 EPS가 증가하면 할수록 오르고 분기마다 EPS가 살짝 조정받거나 비슷할땐 주가 역시나 떨어지거나 비슷한 구간도있고
2. PER이 높아도 결국 그걸 상쇄시킬만한 순이익이 매분기 증가한다면
오히려 PER은 매분기 갈수록 낮아지는 현상을보일거고 주가는 더 오를것이다...
성장주에 장투하려는분들은 꼭 이런 차트가 보일만한 기업에 투자하시길
단순히 성장성이 높은산업이니까 또 그중에 막연하게 성장할것같은 기업이라서라기보단
정말 제대로된 숫자를보고
찐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이라면 시작은 고평가일지라도 고벨류가 더더더 고벨류로 평가받으며 PER이 오르면서 주가가 오르는게 아니라
반대로 매분기 매년 순이익이 증가하며 오히려 PER은 낮아지는데 주가가 오르는 그런 기업이 진짜 성장하는 기업이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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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3
아스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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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이후 상승분 빼고 보면, 초기 1~2년 내에 잡아야 5년 지나서 2배인거니까요. 초기 1~2년 안에 저걸 판단할 수 있느냐가 어려운 문제일 듯.. |
끔찍이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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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배요?
코로나 전고점기준 5년전부터봐도 둘다 3~4배씩 오른 주식인데... 다만 님 말대로 저걸 초기에 캐치할수있느냐가 관건이고 괜히 엄한종목에 PER만 높다고 저건 무조건 고성장주다해서 잘못들어가면 순이익이 증가는 하되 생각보다 증가속도가 완만하다거나 말그대로 그 벨류에 합당한 성장속도를 보여주지못한다면 골로갈수도있죠
또 만약에 기업을 제대로 골랐다쳐도 그게 딱 저런 순이익이 제대로 오를때 잘골라야지 고성장주라도 엄한 타이밍에잡으면 수년간 주가도 노잼일수가있죠 실제 아마존주가도 AWS가 본격적으로 벌기시작한때부터 그래프를 봐서그렇지 2005년부터 2010년같은경우 5년간 주가가 위아래로 50프로씩 왔다갔다하면서 변동성만 크기만하고 시가 종가비교하면 5년간 거의 그대로였던때도있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