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휴맥스가 잘 가던데요 어재는 못 봤네요

고수들도 어렵다는 테마주...

더군다나 테마주는 한번물리면 탈출도 매우 어렵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맛을보면 같은방법으로 계속 접근들 하시는데

나중에 뼈많이 아프실때가 올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인맥 테마주 비추합니다만..

금요일날 홍테마란 테마는 모두 밀었습니다.

그래도 유력한 대권주자이고 대선일정이 남았는데 그냥 끝날리가 없죠. 그리고 테마의 대표주를 매매하신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연휴기간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주포들도 현금쟁겨둔다고 생각하면 맘편하실 거에요^^

말씀하시는 거보니 초심자분 같은데..테마주는 하지 마세요.

초심자에게 테마주는 내가 우연히 얻어걸린걸로 먹어야지,

이미 테마화된 주식에 들어가면 힘듭니다.

물론 홍준표 때문에 좌지우지 되는걸로 보이는건 맞습니다.

청치테마주는요.

작전세력과 대주주의 결합으로 탄생합니다.

홍준표 후보와 악수한적이 있다...

요거 하나만 갖고도 작전세력이 막 매수를 하죠.

그리고는 홍준표 테마다.. 라고 루머를 퍼뜨리는거에요.

그럼 주가는 오를거에요.

몇번만 더 하면 거기에 이끌린 불나방들이 모여 들거구요.

불나방의 몸이 찌직찌직 타들어갈때쯤엔요.

대주주는 보유한 주식을 팔아서 현금 부자가 되고, 작전세력은 매입한 주식을 팔아서 도망가구요.

나머진 너덜너덜해진 주식이 되는데..

이때 대주주가 헐값에 판걸 다시 되 사들여요.

이게 일반적인 패턴이구요.

변칙적인것도 있습니다.

주가가 팍팍 올라가면 전환권부사채를 발행합니다. 역시 현금부자가 되죠.

지분율이 간당 간당한 경우 이걸 선택하죠.

나중에 폭락하면, 사채를 산 사람은 그냥 사채를 팔죠. 옵션행사를 안하고...

비슷한 다른 변칙도 있습니다만.. 중요하진 않죠?

중요한건 저런 잔치에 찌직 찌직 타들어간건 불나방 같은 개미들이라는거에요.

테마주 하면 오를 때가 있으니까 돈 벌거다.. 이거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가장 불길에 잘 뛰어드는 나방이 뭔지 아세요?

달콤한 꿀맛을 본 나방들입니다.

얼떨결에 홍준표 테마라길래 샀더니 2연상.. 우와 두배가 되버리네...

그 달콤한 과실에 취해 가진돈 전부 털어서 다시 더 사는겁니다.

그리고 폭락할땐 뭐... 온몸이 다 타들어간 후일거에요..

그 후에도 다시 오르겠지 하면서 바라보다가 결국 깡통 찹니다.

미련을 갖지 마세요.

물론 또 오를 수 있습니다만.. 꿀맛을 보게되면 못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