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저와 완전히 반대. 전 시총 높은거 아예 투자 안함. 시총 1천대 2천대 선호. 많아도 5천 내외.

시총 높은건 느리기도 하지만 특히 대형주는 하락으로 방향틀면 나중에 빠져 나오는데 오래 걸림.

예로 엔씨소프트... 물론 카카오든 네이버든 요즘 박살난 대형주 많은데... 중소형 주는 분할매수 하다가 딱 이슈 하나면 바로 나올수 있음.

하지만 대형주는 그냥 기회비용 날리며 세월아 네월아... 다만 1천억 미만은 잘 안건드림.

3. 이건 상황에 따라서... 나도 잘은 안하는 편... 다만 난 철저하게 지키는게 한번 슈팅 나온건 쳐다도 안봄. 반대로 박살나면 관심.

4. 난 무조건 재무는 확실하게 봄. 그렇다고 아주 좋아야 한다는건 아님. 적자지속이나 자본잠식 등과 같이 상폐 위험성 무조건 거름.

이제 제 원칙을 이야기 하죠.

1. 무조건 재료가 있어야 함. 재료라는건 어떠한 종목도 있음. 그런 단순 재료가 아니라 몇개월 내로 터질 이슈.

2. 슈팅이 나오는 중이거나 바닥부터 2배 3배 이상 상승한 종목 안건드림. 그거 지속 상승 할수도 있지만 하방으로 방향 틀면 바닥까지

내려오는 경우 널림.

3. 무조건 분할 매수.

4. 평소 현금 비중 50퍼 유지. 증시 박살나게 되면 추가 매수로 현금 비중이 줄어들지만. 반등 때 수익 챙김.

풀어 설명하면.

몇개월 내로 이슈가 터질수 있는 재료로. 상폐 가능성 없는 재무상태의 상승 원동력이 높은 1천~2천대 시총 위주로 종목을 선정.

분할 매수 하다가 위에 언급한 이슈가 터지며 슈팅 나오면 욕심 많이 안내고 20퍼 안팍만 먹고 나옴.

그때 사람들은 소문듣고 들어갈텐데.. 여기서 더 오르면 그들도 수익내겠지만 짧게 주저 앉는 경우도 많음.

참고로 다시 주저 앉으면 다시 분할로 접근 함 (물론 재료가 그대로 살아 있을 경우)

어찌되었든 저는 90% 정도 승률 임. 아울러 저는 욕심 없이 굉장히 안전하게 하는 사람임.

상폐 가능성 조금이라도 있으면 아무리 당장 내일 이슈 터질거 같은 상황에서도 절대 1주도 매수 안함.

단순히 시총으로 안전성을 논할수는 없음. 요즘 몇몇 터진 배임횡령 문제 아닌이상 재무를 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되기에...

그리고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고 그것으로 승률을 높여 나가면 되는 것이지요.

제가 적은것도 하나의 방향을 적은것 뿐 정답이 아닙니다. 또한 사람마다 맞는 스타일이 다 다르기도 하구요.

5천억이 대형주라 말한건 아니구요. ㅎㅎ 5천억이라는 기준점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반대로 높아도 5천억 내외이고.

'특히' 라고 기재했듯 대형주 부분은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이유를 적은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저 예전에 많이 까먹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식은 좀 까먹어 봐야... 즉 수업료 좀 지불해 봐야

정신차린다 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래서 초보때는 다 잃어도 괜찮을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 해보는걸 권하고 오히려

그걸로 벌기 보다는 다 까먹는게 경험으로 좋다고도 보는 사람입니다. 주식 오래 할거면 말이지요.

오히려 처음부터 승승장구 하는 사람들 자신만만 하다가 나중에 크게 당하는 경우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적은 금액으로 수업료를 치뤄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긴 합니다. 뭐 제 생각입니다. ㅎㅎ

성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