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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제일 큰 거 하나 남았는데 바닥 논하긴 힘들죠 ㅎ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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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이 추운 게 아니라 제조업이 멈춰버림ㅎㅎ
중요한 건 프랑스도 제조업 멈춤. 원전 ㅈㄴ게 지어났는데 구멍 숭숭 뚫려서 원전 다 보수중.
원전 지을 때도 없고 지어도 못 돌리고 있음. 그래서 프랑스도 싸고 효율 좋은 러시아 가스관 사다 쓰고 있었음.
그걸 러시아가 잠그겠다고 하니 우크라이나 국민 죽어나는데도 유럽은 제재 제대로 못함.
재밌는 게 러시아 가스관 잠갔는데 이유가 터빈 문제., 그래서 독일이 미국 설득해서 캐나다가 러시아에 터빈 공급함.
미국도 캐나다가 터빈 돌려준 건 잘했다고 함. 제재니 뭐니 말로는 세게 하는데 뒤에서 실제로 하는 행동은 다 러시아가 가스관 잠글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푸틴이라서 이렇게 해도 가스관 잠글 수 있다는 게 유럽 리더들의 생각이고
가스 채워놓자고 하루종일 떠들고 있음. 이탈리아 드라기도 본인이 사퇴하겠다는데 아마 상황 잘 알 거임. 지금 안 떠나면 겨울에 엄청 욕 먹고
물러나야겠다는 거 아는 거임. 유럽에서 러시아 제재 선봉장이 보리스 존슨 드라기 그리고 폴란드 발트 3국 정도인데
그 중 제일 센놈 2명이 gg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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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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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버티면 이기는 쪽이 이길텐데. 초반에는 우크라이나가 버티면 이기는 싸움인줄 알았지만 러시아가 버티면 이기는 싸움이 돼버렸네요. 휴전하고 끝내야될 분위기네요. 안 하면 전 국토가 끝날 위기 |
아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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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야 스캔들 이슈에 주변에서 그 건으로 압박해서 물러나는 걸로 알고 있고... 드라기는 우크라이나 관련해서 연정1당이 자꾸 딴지 걸고 비협조적으로 구는 것에 빡쳐서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뭐 대통령이 사의 수용 안 해서 그만두고 싶어도 못 그만두는 상황. 얘네가 지금 우크라이나를 지킨다기 보다는 러시아짓을 허용하고 밀려버리면 민주주의가 위협받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더고 하더라고요. 의외로 경제적 희생을 어느정도 감수할 생각을 갖고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 아무튼 겨울 가봐야 알 수 있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일단 지금 반등 주는 건 잠깐이라도 맛있게 먹어야죠. 빠따 짧게 잡고. |
행복한뽐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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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잠재적인 악재는 맞는데, 오히려 이게 러-우 전쟁 휴전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유가 때문에 바이든이 어쩔수 없이 그렇게 싫어하던 사우디 왕세자 만나러 갔듯이, 가스때문에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러-우 전쟁 휴전 쪽으로 입장이 바뀔 수 있다고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유럽이 분열 되는 걸 지켜볼 수는 없으니까요. 관련기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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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뽐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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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 보시면 벌써부터 주요 인사들도 러-우 전쟁을 계속 부추기는 미국에 고만 좀 하라고 의견을 내고 있군요. 유럽내에서도 상당한 압박이 있는 상황이구요. 상황이 러시아에 유리한 쪽으로 급변해서 급하게 전쟁이 끝날 가능성도 생각해 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