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물적분할 후 나스닥 상장한다고 하면 주주들도 좋아하고 주가도 대폭등 할겁니다.

나스닥 상장할려면 국내지분 50%매입해야됨

200조

그래서 분할상장을 하는거죠.

파운드리 물적분할해서 삼전이 지분 100% 보유한자회사 만들고 그걸 상장

그리고 재용이일가 지분땜에 인적분할할 이유는 없다고봐야할겁니다

어차피 재용이일가가 가진 삼전지분이 쥐꼬리고 인적분할해봐야 그 지분율 그대로로 파운더리 지배하는셈이니 오히려 손해죠

대부분 국내 재벌가들이 물적분할 하는 이유는 분할한 회사를 자기지분으로 직접지배하려는게 아니라

모회사 자회사 손자회사 기업집단 구조로 지배하는게 지배력도 더 커지고 유리하기때문이죠

당장에 파운더리 인적분할하면 재용이가 이것저것 간접지배까지 합쳐서 10퍼내외정도 지배력밖에 안되고 

지금의 삼전 지분율과 동일하게 외인도 50퍼 이상 개미들도 그 지분율만큼 지배력을 갖게되는데

물적분할하면 그냥 파운더리 따로 나온 회사 그 자체로 삼전이 온전히 100프로 전부 지배하기때문에

삼전 하나만 쥐고있으면 파운더리까지 지분 100프로인거나 마찬가지라...

이쪽이 지배주주입장에선 훨씬 유리하죠

지금 삼전이 파운드리분야만 따로 이익이나 매출 발표를 안하는데

당연히 이유가 있으니 안하는거고

그럼에도 매출은 대충 역산해서 기사찾으면 나오는데 작년 기준 23조쯤?이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업계 남바원 tsmc가 영익률 30퍼 내외니까 당연히 그 아래있는 애들은 수율이며 물량이며 이것저것따지면 이보다 이익률이 낮다고가정하면 대략 1년 영익 러프하게 6조쯤

거기에 tsmc가 현시점 per이 매우 떨어져서 16~17인걸로 아는데

이걸 삼전 파운더리에 적용하면 그래봐야 시총 90조~100조원대

엔솔상장할때보다 쬐금더 높은 수준의 평가밖에 못받는격

물적이냐 인적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걸로 지분 찔끔팔아봐야 파운더리 회사 자체에 수급할수있는 자금의 양도 한정적이고

차라리 지금처럼 메모리로 돈많이 버는 삼전통째회사아래두고 몇십조씩 돈 퍼부어가면서 키우는게 나을수도있죠

거기다 현시점 파운더리는 한번 자금조달 수준으로는 거의 못큰다고봐야하는데

tsmc 파운더리 자체만으로도 순이익 몇십조씩 내면서 투자도 몇십조씩하지만

삼전 파운더리는 분사하는 순간 처음 상장할때 자금조달빼면 자체 영업이익 돈번거만 가지고 회사를 키워야하는데

그것보다 지금의 삼전아래서 돈 빨아먹는게 나을수도...

나스닥 ADR 상장하면 좋겠네요

삼전 하닉에 쏟을 돈과 에너지 걍 나스닥에 쓰세요. 조금씩 옮겨타는 중.

상속세 때문에 물적분할 나스닥 상장 찌라시가 돌고 있어요. 

물적분할 주총 없이도 하는 방법도 있어요. 

물분하면 후폭퐁이 크겠죠. 아무튼, 인분이든 물분이던 하게된다면 그 선택은 재드래곤한테 달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