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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종목들 성적표가 나오겠네요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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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반도체 규제 해제로
소부장 업체들 당분간 곡소리 날 것 같은데
국산화에 성공했거나 성공에 가까운 기업들은
거의 지장없을거고 아직 개발이 지지부진한 종목들은
당분간 쉽지 않을텐데 이번 한 주 어떨지 궁금하네요
어디가 살아남고 어디가 나락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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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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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새끼가 반도체 재료와 장비 등을 수출금지시키면서 삼성전자가 국내 소부장업체들과 협업하여 국산화에 성공해서 상당수 자리를 잡았어요.
기억나는것만도 HF 불화수소, 불산계 식각액, 그밖에도 각종 반도체 프리커서, 증착장비, 식각장비회사들, CP, P&F 등 이미 일본업체가 독식했던 것들이 전량 국산화했거나 또는 5:5, 6:4 이런식으로 일본업체와 국산 소부장 업체에게 할당을 줘서 안정적으로 공급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친일매국노새끼가 대놓고 일본소부장업체들 살린다고 화이트 리스트 복원시켜서 국내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 피해가 갈 수 밖에 없을겁니다. 대한민국 영업사원이 아니라 쪽국 영업사원이라 만약 삼성전자에서 쪽국 제품 안쓰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압박을 가할 수도 있으니 이재용 입장에서도 부담이 많이 될겁니다. 지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삼성전자가 어쩔수없이 일본업체 공급비율을 더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런지...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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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친구왈 이미 국산화가 상당부분 이루어진 경우는 다시 일본제품으로 되돌리기도 힘든부분이 있어서 당분간은 국산 제품으로 그냥 갈 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지난번 같은 주제로 작성한 글의 덧글들 중 몇몇은 지금 봐도 정말 가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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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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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지금 상황을 예견한 지난 3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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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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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심으로 일본 싫어하는데(역사적으로 좋아할리가 없죠. 같은 이유료 북한도 싫어합니다) 현업자라 카더라 그냥 지나가기 거북해서 글씁니다. 문정권때 일본 소부장 수입제한되고 몇몇 국산화 시도했었죠.. 정말 보여주기식 몇몇인데다 충분히 대체 가능한 몇몇이였습니다. 솔직히 국산화 가능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현실은 그게 어려워요. 기초과학 수준부터 차이가 너무 심해서 재료쪽은 말할것도 없고 asm, 케논 등 대체불가한 일반인도 외국계 알만한 기업만 나열해도 어나더레벨입니다. 슈퍼을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에요. 국산 소부장의 기술력을 올려야 한다... 좋은얘기인데 현 시점과는 괴리감이 듭니다. 기초과학 키워서 노벨상 받는다는 것도 멀게 느껴지실텐데 이거의 몇십배 멀다고 보심됩니다. 윤이 일본소부장을 살리는게 아니고, 거긴 원래 슈퍼을이에요 우리가 굽혀들가야할 포지션이구요. 장기적으론 우리 기술력을 키우는게 제일 베스트지만 최소한 현시점에서 말씀드리는거구요. 삼성에서 국산화 시도는 했지만(아까 말씀드린 극히 일부 몇몇..메인소부장 아님) 일본소부장 제한 당시 왜 이재용이 여러 회사랑 긴밀하게 스페어 물량 확보에 힘썻겠습니까.. 애국심도 좋지만, 현실을 볼 때 우리 현재 수준을 먼저 알고 글을쓰시길 바랍니다. 저역시도 우리나가라 얼른 기초과학이 강해져 asml같은 회사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라그나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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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비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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