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간단히 몇마디 남깁니다.^^..

FOMC관련해서 적고싶었는데요..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아.. 다른 이슈에 관해 적습니다. 

케빈대표님 홀릭스 방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빅테크..비싸다. 글로벌 양털깎이 중인데.. 애플 실적좋다고 버틸 수 있겠느냐..는 생각이 다수인듯 합니다. 매크로쪽에선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보시는듯 합니다.

어제 오건영팀장님 나오시는 유튜브를 한편 봤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FtZe0FIGDSc

내용에 보시면 로리로건 총재께서 과거 미 연준 단기금리를 조절하는 업무를 맡으셨다고 하죠.

그런분께서 단기자금시장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짐작하고, 태도가 바뀌었음을 말씀하십니다.

장기금리 상승등에 따라 현재! 미국의 금리는 긴축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이야기죠. (그럼 금리 더 올릴 필요 없다는 뜻이겠죠?)

반면 과거 제임스 불러드라고 미 연준에서 가장! 긴축적인 태도(매파)를 취하셨던 분이 계신데요. 지금은 연준에 계시지 않으나, 그분의 포지션(?)에서 현 미국 연준 내 가장 매파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카시카리 총재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만약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닐한 태도를 보이고.. 시장에게 잘못된 시그널(예를들어 인플레에 대한 선제적 승리 선언, 금리를 낮춘다는 시그널 등)을 주면 지금까지! 해왔던 미 연준의 긴축정책이 도루묵(?)이 될 수 있다.. 라는 식의 말씀을요..

따라서 미 연준이 시장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주면 안된다! 라고 주장하실 가능성이 높다는 거고요..

그럼 파월의장께서 기자회견에서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아마.. 로리로건 총재의 말씀이나, 닐 카시카리 총재의 말씀을 모두 인용하는 수준의 발언을 하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오건영팀장님의 말씀을 듣는 중, 파월의장께서 상황을 어떻게 보시는 지에 대한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미 연준 내의 인사들의 생각을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아시듯 제롬파월 미 연준의장께선 FOMC에서 의장으로서의 권위를 갖고 자신의 생각을 더 많이 투영시킬 수는 있겠으나.. FOMC의 제롬파월 의장의 역할은 '미 연준 내 인사들의 생각을 중립적인 시각에서 전달'하는것에 있습니다.

무슨의미냐면요.. 미 연준내 카시카리 총재께선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 주면 안돼! 금리인하? 꿈도꾸지마~

로리로건 총재께선 현재 미국의 금리수준이 충분한 긴축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금리인상x!! 

라고 한다면.. 이 두분의 생각을 적절하게 조화해야한다..라는 이야기죠. 그것이 제롬파월 의장의 의무이자 책임이 됩니다.

따라서 FOMC이후 나오는 기자회견 역시 파월의장의 생각도 있겠으나, 그보단! 의장으로서, 기자회견을 하는 정보의 전달자 역할로서 미 연준 내 인사들의 이야기를! 종합하게 된다는 거죠.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이 사실은 제롬파월 의장의 업무지침 중 하나가 됩니다. (김일구 전무님 말씀)

그런의미에서 매파vs비둘기파 양측의 데이터에 따라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긴축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기에 금리를 동결했다는 이야기등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결한 만큼, 미국 경제 데이터나 연준이 보는 경제수준에 따라..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겠죠. 

유튜브 내용 중간 파월의장께서 현재 장기금리를 어떻게 바라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만약 미국 경제가 강해서.. 장기금리가 올라왔다면 장기금리의 상승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다죠.

따라서 FOMC도 중요하겠지만, FOMC이후.. 이번주 금요일!나오는 고용보고서가 매우 중요할걸로 예상됩니다.

특히 nevergonnaeasy선배님께선 고용보고서가 안좋게 나옴으로써.. 시장이 금리의 지속적 동결 혹은 내년 금리인하가능성을 높이며 긍정적이게 반응할 수 있을거란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렇게 될지.. 알 수 없겠지만, FOMC가 경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고용보고서를 눈여겨 봐야할듯 합니다.

오건영 팀장님의 에세이인데요.

(231101)11월 FOMC 관전포인트! : 네이버 카페 (naver.com)

물론..^^ nevergonnaeasy선배님께서 보시는 실업률 상승과 경기침체.. 이것이 현실화 된다는 확신은 할 수 없을것 입니다.

김일구 전무님께서도 이번 실업률 데이터를 보셔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3개월 평균 +0.5%가 오른다면.. 역사적으로 경기침체의 기운이 강해졌다는 말씀을 주셨는데요..

오건영 팀장님 에세이에서 보실 수 있듯 FOMC에서 현재 미국 경제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는지, 더불어 고용보고서의 실업률이 어떤 기조를 보일지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FOMC관련은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요.

기술적인 부분 몇가지 점검하고 끝내겠습니다.^^

먼저! 니케이지수입니다.

어제 일본의 YCC의 조정이 있었죠. 0.5~1까지의 금리밴드에서 1%를 넘는 수준까지 금리 상승을 허용하겠다는? 이야기를 한듯 해요.

(사실 제가 내용을 정확하게 보지 않아서요.. )

(231031)일본 중앙은행, 진퇴양난에 빠지다.. : 네이버 카페 (naver.com) 

달러강세&엔화약세로 인해.. 유의미한 저항선인 150을 넘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요..

이에관한 제 개인적(?) 생각은 3가지입니다.

1. 환율때문에 일본 수입물가 상승압력을 받을테니.. 언젠간 또 제대로된 입장정리를 해야겠구나.. 엔화약세 이어지다 보면 시장 흔들릴 수 있겠네..이고요.

2. 그래도 완화정책으로 인해 일본 증시는 올랐으니, 일본 제조업 수출 좋은것 반영하나?

3. 이건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본건데요. 미국-일본의 환율공조가 나올 수 있겠네..

입니다. 물론 뇌피셜 입니다...만.. FOMC가 데이터에 의존한다는 이야기 이후! 고용보고서가 나쁘게 나오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내려간다면 일본의 엔화약세&금리상승압력이 어느정도 완화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데이터가 따라주지 않거나.. FOMC가 생각보다 더 매파적이라면 3번같은 이슈는 진짜 뇌피셜로 끝나겠고요..(지켜봐야 아는겁니다. 이런이야기 과거에도 많이 해봤는데.. 너무 많이 틀린지라.. 진짜 뇌피셜이니 믿지 마시길..)

니케이지수를 보시면요. 일단 이중바닥은 지켰다. 라는 패턴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중바닥을 제대로!확인하려면요.

거래량을 확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중바닥에 보시면 N자형태로 주가가 내리고 오르는 구간이 2번이 있는데요.

두번의 내리는 구간, 두번의 오르는 구간에서, 내리는 구간은 뒤로갈수록 거래량이 감소해야 하고!

오르는 구간은 뒤로갈수록 거래량이 증가해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죠.

이게 텍스트로 보시니 이해가 잘 되지 않으시죠..

그래서 보시면요.

1번과 2번을 보실 때, 2번의 상승에 더 큰 거래량이 실려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중바닥의 패턴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신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항상 맞는건 아닙니다.. 전적으로 교과서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내릴때를 보시면요.

1번에선 거래량이 증가!하고, 많은 거래량!을 동반하며 내리고 있으나

2번은 그렇지 않죠.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따라서 2번의 하락은 주가가 내리지만 진짜! 하락은.. 아니겠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거랍니다.

또한가지요.

보시면 니케이지수가 하락하면서 갭!을 만들었는데요. (갭에 대한 말씀은 시간관계상..드리지 않겠습니다.)

반격의 나스닥!!.. 기술적 점검!! - 주식 - 에펨코리아 (fmkorea.com)

(갭관련 이야기)

오늘 보시면 다시 오르면서!갭을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 하락 또는 상승! 마지막에!나오는 갭을 '소멸갭'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만약 최근 하락이 끝난거라면? 5일전 나왔던 갭은 소멸갭이 되는거겠죠.)

주가 하락 마지막에 하락갭이 나타나고.. 그 갭의 저항을 (양봉캔들이나 새로운 상승갭이) 돌파!해버리면 과거 나왔던 하락갭은 의미가 없어지겠죠.. 이를 갭이 소멸한다고 하여 '소멸갭'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락&상승 마지막에!나타난 소!멸!갭!이 소멸된 이후! 또다른 상승&하락 갭이 등장할 경우!!

말이 너무 어렵죠..ㅠㅠ

그냥.. 최종 소멸하락갭이 나타났는데.. 갭이 소멸된 이후 상승갭이 나타난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위와같이요..^^)

이런 경우 두개의 갭 사이 주가흐름이 기존 주가흐름과 연결되지 않고.. 섬 모양의 흐름을 형성하는데..

이를 '섬꼴반전형'이라고 이야기 한답니다.

무슨의미냐면요..

왼쪽, 오른쪽에서 두개의 갭이 발생했기때문에.. 저 동그라미 부분의 캔들들은 좌우 캔들들과 동떨어져 있겠죠?

섬처럼 떨어져 있다는겁니다. 이를 '섬꼴반전형'패턴이라고 이야기하고..

섬꼴 반전형 패턴이 나오면 주가가 기존의 추세에서 전환될!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물론 교과서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럼보시죠.

보시듯 섬을 하나 그려놨죠.

(나무랑 불도 있고.. 기러기도 보이네요..^^)

이렇게 저 양쪽의 갭에 의해 동떨어진 차트흐름.. 저 부분을 섬과 닮았다 하여..섬꼴 반전형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이름과 같이.. 섬꼴 '반전형'은, 최근 추세를 '반전시킬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물론 진짜 반전될지는..알 수 없고요. 교과서적인 이야기 입니다. (강조드리는 이유는 맹신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가지 개념적..이야기는요.

하락갭 이후 상승갭이 나오면서 주가가 올랐잖아요?(오늘)

보통 갭이 나오면.. 그 갭을 채운다..라고 하는데, 갭의 거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갭을 채울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그냥 가능성의 영역이니.. 그러려니 하시길 바랍니다..^^)

코스피의 과거 차트도 잠깐 볼까요?

2022년의 차트인데요. 보시듯 섬꼴 반전형이 나온걸 확인하실 수 있죠.

그리고 코스피 역시 이중바닥을 형성한 모습인데요.

이중바닥의 형성과정 중 거래량을 보시면,

1번보단 2번의 거래량이 더 적다는 사실을..(하락할 땐 이후의 거래량이 적고요.)

a보단 b의 거래량이.. 많나요? (가운데 거래량이 우뚝!솟은 캔들이 있긴한데요..) (이렇게 불명확할 때도 당연 있답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b번 이후 등장한 거래량이 상당히 컸던 점(?)은 확인할 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항셍지수도 잠깐 보시면요..

최근 음봉이 나왔으나.. 음봉 거래량이 사뭇 작은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개의 양봉에서 나온 거래량이 더 유의미 하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걸까요?

그리고 만약에!.. 사진 오른쪽과 같은 양봉이 갭!을 만들어 낸다면.. (가상으로 만든겁니다.. 실제로 저렇게 된다는게 아니고요..^^)

항셍지수에서도 '섬꼴반전형'의 기술적 패턴이 만들어질 수 있겠죠.

만약 그런다면, 최근 '중국인이라고 선언하셨던' 디기디기동동 선배님의 투자가 매우!성공적으로 마무리 될텐데요.

꼭 그렇게 되길 기도합니다.^^

마지막으로QQQ차트인데요.

찰리망고 선배님의 경우 5일선에 안착했다!라는 긍정적인 말씀을 전해주셨죠.

또 주가가 약간 오르는 상황에서.. 거래량이 현저히 줄어든걸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어떤 기술적 분석가는 '줄어든 거래량이 오히려 시장상황의 안정'을 뜻한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김민수대표님-)

(물론 이것은 교과서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는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큰! 강세캔들!(장대양봉이나 갭 같은?)이 나와야 긍정적으로 해석하곤 하는데요.

저의 경우.. 주가가 크게 내려간 상황에서, 작은 거래량을 동반한 강세캔들이 나오는 경우, 반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을 하곤 합니다..(물론 주관적입니다.) 다만, 제대로된 주가의 상승이 나오기 위해선 많은 거래량을 동반한 캔들이 더 효과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요. 

(물론.. 저 QQQ의 차트는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까진 아니라..(5~6일전 양봉 캔들과 비슷한수준의 거래량이네요.) 오히려 상승의 힘이 약했다.. 다시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그냥 모르는겁니다..ㅠㅠ)

예를들면 2022년 바닥에서 등장했던.. 저런 강세캔들 처럼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또한 많습니다. 위 코스피의 2중바닥형 차트만 보셔도.. 두번째 바닥권에서 강세캔들에 그다지 큰 거래량이 실려있지 않았죠.

기술적 분석에 100%란 없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매우 주관적이며.. 여러가지 신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게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여러가지 내용을 담았는데요. 

본 내용은

-스티브니슨의 캔들차트 바이블-

-존 머피의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김민수 대표의 기술적 분석-

-찰리망고 선배님의 이동평균선 분석-

등을 활용한 내용입니다. 기술적 분석의 교과서적인 내용이니까요.

실제로 주가가 그렇게 되겠지..라는 차원보단, 이런 내용들이 있구나. 기술적 분석가들은 이런 생각을 하겠구나..정도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패턴이나 상황이 기술적으로 정의될 때, 이중바닥의 지지선을 돌파한다거나.. 섬꼴 반전형의 상승갭지지선을 무너트리거나..하면 기술적 분석은 '무효화'됩니다. (물론 이중바닥형은 전저점보다 이후 저점이 내려가는 '휩쏘'의 형태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래량같은 부수적 도구를 사용하여 입증한다고 하죠..)

그런부분들을 반드시 참고하여!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오늘 내용이 약간은 낙관적이고.. 캔들차트의 이론상 그런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 주가가 그렇게 움직일거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듯 합니다. 외려 No.7손t, 보사노바 선배님, 케빈대표님께선 S&P500지수의 4,000선(혹은 그 이하), 나스닥지수의 13,800선에서의 매수를 말씀해 주시고 계시니까요. 반면, 디기디기 동동 선배님께선 항셍지수의 16,400까지를 최종 지지선으로 보시고, 상승 편향적인 거래를 하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결국..모르는 겁니다..ㅠㅠ(그래도 내림long은 공통적인가요??ㅎㅎ) 거시경제와 주식시장.. 알 수 없다는 전제와 함께.. 기술적 내용들을 학습해보자는 차원에서 내용을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