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나스닥 1만 깨러 가즈아~

Tlt 누가 이기나 함 해보자 오늘듀 매수

저수치하나땜시 기냥 끼워마추기인듯

글쓴이 ㅂㅅ같은게 스태그플레이션을 운운하는게 어디서 본건 있어서 하는 소리같은데 미국은 지금 호황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오늘 같이 발표됐는데 그건 못본듯 ㅋㅋ 완전 고용인데

애초에 저딴 지수 하나로 오렸느니 내렸느니 입털면서

후행적으로 끼워맞추는 미련을 아직도 못버린걸 보면.. 트레이더로서는 아직 한참 멀었단거죠

오늘의 하락 수치는, 

어제 장 마감 직후 05시 05분(한국시간기준)에 

시총 탑5였던 메타(구 페이스북)의 실적발표 직후 반영된 

-15% 의 급락이 지수에 반영되는겁니다.

메타의 시총이 나스닥 전체에서 5위로 1T가 넘었는데, 

1T 짜리가 -15% 빠지면 딱 이만큼 지수가 빠지는게 계산에 맞죠.

지수를 분석할땐 끼워맞추기식 지표 수치 해석에 연연하기보다는,

실제로 시총 상위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의 비율과 영향력을 보는 것이

훨씬 의미있고 직관적입니다.

지수 변동도 결국은 구성종목의 등락률의 합이니까요.

이 글 쓸때 -2% 였던 프리장 나스닥이 지금 현 시간 기준 

정규장 -1.1%로 회복된 것 역시

-16%였던 메타가 -10%까지 반등했기 때문이구요.

이제 오늘 장 마감하면 

시총 최상위인 마소와 구글의 실적발표가 터지는데,

이로 인해 내일의 프리장에 보여질 등락률도 딱 저 두놈의 실적발표 직후의 애프터장인겁니다.

또 그 큰 등락률도 경제지표따위로 끼워맞추면.. 멀었죠

@교정만5년 이것도 반만보는겁니다.

글로벌 기업들 실적은 다 독립적인가요? 세계 경제가 어떤 상황인지 바로미터가 되는겁니다. 매출이 글로벌로 나니까 미국 하나 좋다고 괜찮은 기업들이 아닌겁니다.

메타 혼자 죽쓴건지 마소랑 구글도 상황 안좋을지는 봐야 아는거지만요.

연준이 금리 내리기 전까지는 매크로에 일정부분 지배될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경제 조건은 기업만 봐도 되는 평시가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로 몇년째 그러고 있는거에요.

@LWKL 

현재 지수에 반영된 특정 시총 상위 종목의 시총 비율 대비 지수의 등락률.

그걸 지수가 초과반영하고 있을때나 그 외의 요소를 찾는겁니다..

이현령비현령,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아는 척, 그런 척, 미리 알 수 있었던 척, 

온갖 유튜버부터 이빨쟁이 입고수들이 넘쳐나는 시장에서,

그냥 특정 종목이, 특정 이슈 (실적발표든 호악재든간에)로 등락률이 클 때,

딱 그 종목의 시총 안분배율만큼 지수에만 반영되고 있다면

그땐 다른 이유를 억지로 찾아내서 확대해석하는게 더 답없는거예요

끝도 없는겁니다

님보다도, 저보다도 훨씬 그럴듯한 말들로 전문가 포스 풍기며 설득력 5만배로

오늘의 하락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들 넘쳐나요

그래도 시장에서 온갖 전문가들의 말도 들어가며 책도 봐가면서

그렇게 10년간 살아남아서 9년째 수익내다보니,

전 시장 초과 움직임이 아닌 범위 내 움직임에는 

오히려 '특별한 의미와 해석을 부여하지 않는 것' 이 더 장기 수익계좌에 도움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깨달음이 진리이며 정답이란 의미가 아닙니다.

적어도 오늘 시장의 -2% 시점의 원인은 다른 헛소리 다 필요 없고

메타의 실적발표 이후 터진 -16% 상태와 그 시점이 일치한다는 것일 뿐이죠.

메타가 -16% 인데 시장이 -4% 면, 그때 나머지 -2% 부분의 영향을 찾는게 현명한겁니다.

저 큰 메타의 시총보다도 3배 수준인 마소가 -16%가 터진다면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겠지만),

나스닥 시장은 -5% 이상 터질 수 있겠죠. 엄청난 대폭락장이지요. 이유를 찾아야겠죠.

근데 그것에 각종 지표와 경제전망을 다 끌어다가 의미를 부여하고 매달려있을 필요가 없단겁니다.

적어도 그날 하루는 아무리 부랴부랴 이유 찾아와봐야 그냥 마소가 무너뜨린 하루예요.

반만 보다뇨..

오히려 볼 필요 없는 것을 보려고 애쓸 수록 시장과의 싸움에서 블랙홀에 빠집니다.

볼것만 보고, 이것이 시장의 -2%가 아니라 메타 단독으로 인한 정상범위 내라고 판단되면,

-2% 까지는 사실 오늘은 하락장이 아닌 것이고, 

그래서 -2%에서 단기되돌림에 베팅했던 것이 제 결정이구요.

투자자는 그냥 딱 본인이 본인 트레이딩에 반영할 수 있는 정량적인 수치만 관심가지면 됩니다.

아무리 전문가스러운 말을 끌어와봐야

그게 본인의 트레이딩에 얼마를 어떻게 시나리오에 반영할지 계획도 없는 사람들이나

계속 뜬구름이나 잡는거죠.

본인 스스로도

" 메타 혼자 죽쓴건지 마소랑 구글도 상황 안좋을지는 봐야 아는거지만요. "

라고 하고 있잖아요.

미래의 결과를 알고나면,

즉 이따 아침에 마소와 구글 실적발표를 확인하고

전세계 모두가 답안지를 알고 나면 세상 그렇게 쉬운게 없습니다.

그러나 답안지를 알기 전엔 세상 어렵고 변수가 많은 것이 이곳이지요.

근데 지금 모르잖아요.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 없잖아요.

그런데 본인 스스로도 '아직 알 수 없지만요' 라면서

이것저것 가능성 주절주절 해봐야,

그것이 내 매매시나리오에 반영되어 전략이 수립되기 전까지는

모두 불필요한 노이즈일뿐인겁니다. 

진입 후에도 계획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흔들림일 뿐인겁니다.

아직 답안지를 보지 못하고 결과를 모르는 채로 

수천가지 그럴듯한 변수를 말장난으로 존문가처럼 늘어뜨리기 보다는

변수를 5개 이내로 통제하고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으로 현재 시점에 자신의 시나리오를 세우고 베팅한 후 대응하는 것.

이게 트레이더가 반복하는 일입니다.

@교정만5년 어유 저는 15년 넘겼는데 저보다 고수시네요? 그런 소리는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10년 살아남았으면 서브프라임은 안당해보신거네요? 블랙스완 한번 안당해보고 참 속 편하게 투자하시네요.

지금 매크로 걱정하는게 사람들이 바보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님이 안당해본거 걱정하는거에요.

지금 물가 오르는게 40년만인데 10년 경험가지고 다 아는 것처럼 구는게 되게 위험한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라고 생각할거면 그냥 무지성 etf 투자만 하는 사람이나 그렇게 투자할 수 있는거죠.

@LWKL 

마지막 댓글을 보니.. 제가 굳이 응대해드릴 필요가 없는 분께 시간을 빼앗았네요.

저는 아직 만 11년도 되지 않은 10년차지만,

누군가 4년차가 저에게 좋은 아이디어로 본인의 매매 가치관을 설명한다면

"어휴 나는 이미 10년차인데 4년차면서 저보다 고수시네요?

4년차면 코로나 20년 3월의 3단 서킷브레이커도 안당해보신거네요~

참 속편하게 투자하시네요 "

따위의 태도는 지금까지도 보인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그 사람 역시 4년동안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잘 생존해 있다면 

그 자체로 존중하고 말씀에 경청할 것입니다.

이건 실력이나 경력을 떠나서 훨씬 중요한 인성과 존중의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10년차로서 어째튼 9년째 수익계좌를 키워가며, 

매 해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를 내고 있는 현재에 스스로 만족합니다.

저는 다 아는 것처럼 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다 아는 것처럼 구는 것은 너무나 쉽지만, 

실제로 다 아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또 그렇게 다 아는 척 각종 경제/지표 용어와 이유를 설명하는 분들의

몇년치 누적된 손실계좌 즉 현실을 실제로 보고 나니..

오히려 내가 예측하거나 확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하여

불필요한 확대해석이나 정답에 미련을 갖고 

이유를 찾아 맞추는 것이 얼마나 트레이딩에 방해가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 차라리 변수를 통제/제거하고 

내가 대응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시나리오만 잡고 대응하기를 9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고수가 아니기에 지금도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을 하고 있고,

당연히 저보다 고수는 세상에 넘쳐나겠지만

내가 그들을 인정하는데 필요한 전제조건에 그들의 경력이 나보다 앞서있어야 한다는

오만방자함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3년이든 10년이든 20년이든 자신있게 지난 20년의 계좌를 깔 수 있다면,

그때부터 그 사람의 모든 기준에 근거가 있고 존중, 존경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모든 말씀을 경청하고싶고 

실제로 전 지금도 

최소 3년치의 계좌 현장 인증(인증서 usb지참)을 입장 티켓으로 하여 

비공개 세미나를 4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기 계신 모두가 겸손하고 모두가 대단합니다.

제가 일정과 장소를 지원하는 주최자일 뿐 

그 누구도 대장이 아니고, 그 누구도 단 1원도 돈을 내거나 받지 않습니다.

검증된 그 자리의 그날 참여인원 각자가 그 자리의 가치를 올려주는 곳입니다.

그 대단한 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 14년차 이하는 모두 LWKL 님께 무시당할 사람일까요?

과연 LWKL님은 지난 14년치 계좌를 가지고 

제 10년간의 계좌와 함께 대면하실 수 있을까요?

오히려 거기에 오지 못하는, 

입발린 고수들, 온갖 요소들을 다 고려해야 한다고 나불대는 사람들은,

아는건 뭔가 많아보이지만 

최소 3년은 커녕 당장 이번달 결산 계좌만 가져와보라고 해도 머뭇거리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전 하락장, 상승장, 폭등락장, 횡보장.. 

다양하게 섞인 사이클의 3~5년만 꾸준한 수익을 반복했다면 저는 모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무슨 시장을 겪었니 마니,

몇년을 했느니 호봉별로 줄세워 얕볼필요도 없고 반대로 과대평가 하는것도 없습니다.

전 저보다 더 고수이든, 하수이든,  저보다 경력이 길든 짧든, 

이런것을 구실삼아 누군가를 얕보고 비아냥 댈 생각이 없습니다.

이 영향, 저 영향도 있고, 종합적으로 봐야하고, 모든 것이 중요하다는 둥,

실제로 매매에는 도움도 안되는 두루뭉술한 이야기로 고수인척 할 생각도 없습니다.

오히려 나는 간명한 매매를 추구하였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그저 제 이야기를 할 뿐입니다.

그러나 LWKL님은 그런분이 못되신 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으니,

경력이 짧은 저는 인사 드리고 돌아가겠습니다.

@호빵은떡 맞아요.. 어그로 장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