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랫동안 국장위주로, 올해부턴 미장위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지션과 향후 계획을 공유해 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미국주식 위주로 보유중이고, 얼마 전부터는 추가매수는 안하고 현금성 자산을 늘리고 있다. 이후에 국장이든 미장이든 큰 변화가 있을때 투입한다." 입니다.

원래 국장에서는 배당주 위주로, 성장주 or 가치주 20-30% 비율로 했습니다.

현재 배당주 일부만 남겨뒀고,

미장에서 성장주 vs 배당주 50:50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당주는 2종목을 최소 10년이상 꾸준히 모으기만 할 거구요, 현재 한 종목은 원금투입이 끝나서 공개하자면 알트리아라는 담배회사 - 죄악주입니다. 이후엔 배당금으로만 추가매수 계획입니다.

고배당주라 10년뒤에 주가가 절반으로 떨어져도 손실이 아니라는 판단과, 성장주의 양도세에 대한 헷지 차원에서 선택한 종목입니다.

현재는 배당 수익률이 7%정도로 떨어져 있고 사양산업 이라 딱히 추천하는 가격은 아니라는 점을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성장주 둘중에 하나는 엔비디아입니다.

Ai발전에 따른 가상현실쪽을 특히 기대하고 있고,

지금은 주가가 너무 올라서 가치주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매수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두가지 주식 매수가 끝난뒤론 다른 성장주하나와 배당주하나를 추가 매수 중인데요,

얼마전부터 매수는 일단 중단하고 현금성 자산(Bil)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다들 생각하듯이 미장이 너무 과열돼 있다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국장은 침체돼 있는데요, 

관심있는 국장 주식들은 가격이 오른 상태라 마찬가지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향후에 모으는 현금성 자산은 국장이든 미장이든 큰 변화가 왔을때 한번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돈이 있어도 꼭 주식을 사지 않아도 된다는건 펀드매니저랑 비교할 때 개미투자자의 큰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특권을 누리겠습니다 :)

주식게시판이니 주식얘기만 할께요.

좋은 하루&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투자의 핵심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게 아니다.

애초부터 안팔아도 되는 초우량기업을 사는 것이다.

- 익명의 개미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