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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월가에게 버림 받은 이유를 생각해봐야 합니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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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에겐 여러 문제가 있는데
그 문제의 결과가 '안팔린다' 입니다요.
10월 말쯤 TSMC CoWoS 라인 Mi325x 주문량을 AMD가 결국 대거 취소했습니다요.
대대적으로 영업을 해도 발주가 안들어오니 답이 없는거 아니겠습니까요.
11, 12, 1 월달 저 AMD 취소분 캐파시티를 엔비디아가 바로 낚아챘습니다요.
안그래도 증산되는 물량 대부분이 엔비디아인데 AMD 취소 분량까지 더해지는거라
이미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의 Q4 실적이 역대급일거라 예상하는 의견이 많습니다요.
반대로 이런 역전 불가능한 구도가 대만 공급망을 통해 노출되는 바람에
결국 AMD가 디스카운트를 먹는것입니다요. 마지막 희망이 게이밍(그래픽 카드) 부문이었는데
이번 CES를 통해서 이것마저 경쟁이 안된다는게 낙인 찍혔으니 당분간 가망 없다고 봐야 합니다요.
이걸 리사 수의 무능이라 봐서는 안됩니다요.
그냥 상대가 너무 강했다라고 해석을 하는게 옳습니다요.
과거에 취해 빈둥대던 인텔을 상대로 자이언트 킬링을 해낸 대단한 업적의 리사 수도
상대가 엔비디아와 젠슨 황이라서 힘에 부쳤던것일 뿐입니다요.
AMD의 주가는 인텔을 역전한 저력대로 CPU 위주의 평가를 받아 120달러 전후에서
이제 서버 CPU 시장이 저물어가는 황혼의 시기라 앞으로 약세 요인이 더 커지고
리테일 시장, 개인 PC CPU 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나타날 윈도우 공식 지원 ARM CPU에게
얼마나 점유율을 지켜내는지에 따라 주가가 더 오를 요소는 없고 더 빠질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요.
돌파구를 어디서든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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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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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말하면 그것도 그냥 갖다 붙이기입니다요.
ASIC은 비싼돈 주고 주문해 나혼자 쓰는거라 아무렇게나 할 수 없는건데 어떻게든 대항마를 만들고 싶어서 저 맥락에 숨은 엄청난 리스크와 그렇기에 함부로 바이어들이 못나서는걸 감추고 언론이 오버하는 것입니다요. 당장 다음 브로드컴 실적에서 VMware 부문을 AI로 묶지 말고 순수 칩 실적을 보면 ASIC 대항마라는 얘기가 얼마나 허상인지 이쪽에서도 양자 버블 폭발 마냥 후폭풍이 나올거 같습니다요. 마벨도 같은 위험요소가 있기에 이 두 기업을 ASIC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요. 이미 P/E, F P/E 전부 위험 수위에 닿았습니다요. |
코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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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걍 엔비디아만 사팔사팔. 5일선 탔다가 20일선으로 꽂으면 걍 팔고요. 또 50일선 다으면 조금씩 분할매수. 요즘같이 미국주식도 비싼 시기에 그래도 비싸지만? 제값은 한다는 주식이 엔비디아라서
그 외의 주식들은 관망중입니다. 트럼프 들어서면 빅테크 per 25로 맞춰지는 날이 한번은 있을듯하네요. 사고 싶은 주식은 1개만 두고. 진짜 사고 싶은 것 참아가고 있네요. 방어주 간간히 줍고 있고요. |
K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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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여신은 황사장 편을 들어준 것이죠
쑤누님도 칩렛 들고와서 인텔을 박살낼 만큼 못지않은 엔지니어이나 황사장이 파내던 우물이 AI황금 광산이 된 것
아무리 대단한 엔지니어라도 뒤따라 광산 찾아다녀봤자 격차가 이제는 넘사벽인거죠
이미 엔비디아는 플라이휠이 광속으로 돌기 시작했고 아무도 그들을 넘볼수가 없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