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양적완화를 모르시던지

보도자료라도 읽으시면 양적완화와 전혀 상관 없다는걸 아실텐데요.

rp는 초단기 금융시장에 유동성 일시 공급후 회수인데 어찌 양적완화랑 놓고 보나요?

코로나, 2022년 레고렌드 모두 rp매입이었습니다

@코우즈키 양적완화지 양적긴축은 아니죠.

@올곤 정의상 양적완화는 채권을 매입해서 중앙은행 대차대조표 규모를 늘리고 시중에 유동성을 증가시켜서 시장금리 하향을 통해 경기부양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rp를 통한 시장안정화는 전혀 성격이 다르지요. 단기금융시장에서 유동성 경색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었고, 비정례매입은 수요 베이스로 한도를 정해놓고 실시합니다. 금리에 영향이 거의없고 14일뒤 거래는 환원됩니다.

@올곤 통화완화냐 긴축이냐를 따지신다면 금리 인하 사이클이니 완화가 맞겠지요. 다만 어느 누구도 한은이 양적완화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덕적해이는 담보대상증권, 기관이 확대되었지만 엄연히 rp는 담보부 거래로 이자를 수취합니다

@코우즈키 14일뒤에 연장 가능하죠

그리고 앨런재무장관이 지난 2년동안 이런식으로 양적완화 해왔죠.

초단기채권으로 돌려막기하면서....

그리고 금리와 환율에 영향이 없다고 단언은 아무도 못하죠. 시장에 단기적으로 60조가 풀렸는데........

@올곤 연장되는 구조가 아니라 한시적이고, 

비정례매입이므로 적정 수요가 포착되어야 매입공고를 올립니다.  

단기금리는 12월중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돌려막기라는 말씀이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어찌 시장안정화조치와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를 같이 볼 수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코우즈키 본격적인 양적완화는 아니지만....시장에 돈이 풀린건 사실이죠. 증시 오른거에 단기 투자 자본으로 들어왔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적정수요가 있을때 매입한게 아니라 이번에는 무제한 매입이지 않았나요? 그래서 문제라는거고....

@올곤 일단 양적완화=유동성공급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구요. 단기시장에 유동성은 금융기관에 일시적으로 공급된뒤 되돌려져서 항구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금융기관의 단기자금운용에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무제한이라는 말은 시장수요가 있는 한 충족시키겠다는 선언적 의미이고, rp매입은 입찰로 진행되고 응찰금액만큼 공급됩니다. 일례로 동 조치의 일부였던 12.4일을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과거 코로나19 초기, 레고렌드사태시에도 동일한 조치를 했는데 모두 양적완화이고 모두 문제시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