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웹을 통해 디자인을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분들은

그냥 단순히 웹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막연한 준비보다는

각 직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준비하시는 것이 더 좋겠죠.

그래서 오늘 영상은 웹디자이너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꾸며볼까 합니다.

참고로 제 주관적인 생각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28 웹디자인이란? 웹을 통해 보여지는 모든 디자인이 웹디자인입니다.

웹디자인은 web+design의 합성어로

웹을 통해 보여지는 모든 디자인을 웹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PC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웹디자인이고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웹디자인입니다.

또한 정보제공의 목적인 아닌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인 UI/UX 디자인도 웹디자인입니다.

3:20 어떤 웹디자인이 돈을 많이 버나요? 전망이 좋나요?

저는 소득이나 비전을 따지는 것보다는 적성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UI/UX 디자인이 돈을 많이 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고

에이전시가 전망이 좋다는 분들도 있고 인하우스가 근무하기 좋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글쎄요. 제 생각으로는 이런 식의 접근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5:23 그럼 어떻게 분야를 결정하면 좋을까요?

웹디자인을 두 가지로 구분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사용자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인 "사용자 화면 디자인" 과

그리고 두 번째는

정보 전달이 목적인 "콘텐츠 화면 디자인"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 목적으로 디자인을 나눠보고

나에게 맞는 디자인 직무로 방향을 잡아서 나아간다면 더 깊게 더 멀리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01 뭘? 해야할지 애매하면 무조건 경험해 보세요.

디자인 직무마다 목적이 다르다는 건 알겠지만

근데 나한테 뭐가 좋은지 모르시겠다면 그냥 무조건 경험해 보세요.

그냥 무조건 만들어 보시고 도전을 해봐야지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0:50 경험을 통해 버려지는 시간을 저축하세요.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이 아까운 시간을 저축했다가 다시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간은 흘러가면 끝이라고 생각하시잖아요?

근데 저는 시간을 저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2:09 마무리 정리 요약

웹디자인 분야는 여러 가지이고 각 직무마다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웹디자이너를 하자." 가 아닌 "나에게 맞는 디자인 분야를 찾아서 하자."로 바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맞는 디자인 분야는 남들의 결정을 따르지 말고, 내가 스스로 경험하며 찾아야겠습니다.

끝으로 경험은 시간을 저축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헛고생이라 생각하지 말고 많은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