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뭐 선수할것도 아니고 그렇게 까지 고통을 느끼면서 할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자칫하다가 공황올수도 있구요..

발로 물장구를 살살치세요..

물장구 많이 치면 숨차고 힘듬..

그래서 고수들은 팔을 많이 쓰죠

 발차기 살살 차고 적당하게 하면 숨차는 시점이 1000m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저도 200m까지 하기에 엄청 힘들었는데 거기넘어가면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장수할때 일단 자세 같은거 생각하지마시고 영혼없이 해보세요.

같은 생각입니다.

다리는 큰근육이라 과도하게 쓰면 쉽게 체력이 소진됩니다.

자유형 연습할때 킥보드잡고 천천히하는거부터 배우지 않나요?? 

중요한 시험준비등 특별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즐거워야 할 운동이 극심한 공포까지 가서야 되겠습니까?

힘이 들어가고 호흡이 한계까지 가는데는 

무산소 운동처럼 전력질주를 했기 때문이거나 

호흡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강사가 6바퀴를 주문한것은 마라톤처럼 장거리 수영입니다. 

글라이딩도 필요하고 계속 무한반복 할수 있는 템포로 스트로크 해야 합니다.

느려서 속도의 압박을 느낀다면 뒤로 가서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감당 가능한 템포로 스트로크를 해서 무산소운동이 아닌 유산소 운동으로 하셔야 합니다.

매 스트로크때마다 호흡을 한다해도 제대로 호흡을 못하거나 

운동 동작이 너무 격해서 산소를 급격히 사용한다면 무산소 운동입니다.

호흡이 감당 가능한 템포의 운동에서 자세교정으로 속도를 올려야 합니다.

호흡에 문제가 있는게 원인이라면 

호흡을 제대로 못하거나 아니면 과호흡이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유수영때 거리를 늘리는 연습을 해주면서 장거리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한번 출발하면 최소거리를 올려주세요. 

예를들어 25미터씩 연습했다면 최소 50미터씩 쉬지않고 합니다.

(최소 100미터 권장)

목표거리를 두고 수영하기보다 "압박"은 있지만 견디기 가능한 속도로 수영을 합니다.

여기서 속도는 가는 이동속도가 아니라  스트로크 속도같은 반복운동속도입니다. 

이동속도가 마음에 들지않으면 자세를 바꿔서 교정해서 속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리듬과 템포를 가지고 장거리에 도전해야 합니다. 계속 이전보다 더 늘리는 도전을 합니다.

장거리는 리듬과 템포를 가지지 못하면 굉장히 힘든 운동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