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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10.5 사망 판정에 좀 속상하네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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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 찾는 방법으로 조회했을때 배터리 효율은 83% , 그럭저럭 사용하는데 문제 없었고
거의 대부분을 굿노트 (대용량PDF 메뉴얼 확인 및 필기) + 유튜브 및 웹서핑 용으로 잘 사용 중이었고,
신형이나 최근 2-3년 내 기종 중고기기로 업그레이드 할까는 고민중이었지만 생각보다 쌩쌩하고 문제 없어서 계속 써야지 하고 맘먹었는데
맘 먹은지 1-2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무한 사과가 반복되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아에 완전 무한사과에 시작 잠금화면 자체가 안뜨고 계속 무한 사과만 되더라구요. 아이튠즈 깔아서 백업 못해도 되니 살려라도 보자해서 초기화 하려고 했으나 실패,
결국 오늘 여의도 애플스토어 가서 초기화라도 해달라고 해서 맡겨놓고 왔으나 불가판정.
아에 죽은 제품이라 살릴 수 없다는 얘기만 듣고 왔습니다.
지금까지도 성능이나 배터리 관리 잘 하고 문제 없는 기계인데,
갑자기 이렇게 사망 판정을 해서 살릴 수 없다고 해버리니.. 좀 안타깝네요. 사설 수리를 맡겨서 살릴 방법 밖에 없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나름 애플에서 최고모델이었고, 애정갖고 잘 쓰던 제품이 이런 메인보드(추측)쪽이든 내부 문제로 인해
6년만에 사망한 사실에 애플의 신뢰도에 좀 실망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도 맥북 프로 레티나 2015 제품도 느리긴 해도 잘 쓰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여튼 일단은 회사 제공 별도 아이패드 쓰다가, 신형 나오면 그때 개인용으로 또 구매를 할지.. 말지 고민 해봐야겠네요.
6년 밖에 안쓴 아이패드 프로가 허망하게 사망해서... 아쉬움과 속상함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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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는손실만늦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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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전자제품에 들어있는 메인보드 PCB 기판이 7년을 전후로 고장률이 유의미하게 급상승합니다. 각종 소자들이 붙어있는 pcb 기판이 세월에 부식되고 삭거든요. +열과 습기에 노출될 수록 리스크 증가.
그래서 고성능 전자제품보다 오히려 구조 단순하고 저성능 저발열 제품의 수명이 더 오래가는것도 흔합니다. 전자제품 AS가 5년을 넘기는게 잘없죠. 노후화로 고장난건 교체하지 않는이상 수리하시더라도 머지않아 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음. |
Jong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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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12프로가 작년 말에 갑자기 꺼지더니 영원히 안켜지더라고요.
애플스토어 예약해서 가서 물어보니 메인보드 문제인 것 같다고.. 그래서 아이폰15프로로 기변했습니다. 신제품이 빠르고 좋긴 하더라구요. 돈이 좀 들어서 마음은 아팠지만요. |
schw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