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 Air와 ipad 7th의 키보드 배열인데, 다르네요. 이게 왜 다를까? 흠...

일단 저는 아이패드 7세대를 3년 정도 썼습니다.

물론 거의 유튜브나 보는 용도로 사용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살 때 전용 키보드니 애플펜슬이니 하는 것들을 안 살 수 있었네요.

그런것들은 필요가 없었거든요. 뭐 짭플펜슬 하나면 충분하더라구요.

일단 iPadAir의 장점으로는, 7th아이패드에 비해 스피커가 좋아요.

진짜 스테레오 스피커라 듣기도 좋고, 음질도 좀 나은듯 싶네요.

스피커가 단방향인건 진짜... 너무 생각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충전속도가 빠릅니다. 7th와 비교하면 차이 많이 나는듯. lightning이 아닌 C type으로 범용성이 좋아진건 덤이고요.

아쉬운 점은, M1칩의 빠릿함은 유튜브나 볼 때는 체감할 수 없다는 것.

M1칩 성능을 제대로 체감 할 수 있는 앱을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이게 얼마나 좋은지 잘 모르겟는데, 램이 늘어난건 확실히 좋기는 하네요.

리프레시 되는 앱이 확실히 체감 되니까.

트루톤, 라미네이팅, 60헤르츠 같은 문제는 잘 못느끼겟음. 120헤르츠 쓰는 기계가 있기는 한데, 그것들과 비교해서 딱히 떨어진다는 느낌을 못 받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런 기계들(샤오신패드 12.7, S23U)의 120헤르츠가 딱히 뭐 더 좋다는 느낌도 못 받음.

오히려 프로에 비해 베젤이 넓은게 그건 좀 거슬림. 

지문인식이 전원 버튼에 통합되어 있는데, 아... 이건 차라리 그냥 아이패드가 나은것 같은데... 굳이?... face id 없는게 좀 많이 아쉬움.

64Gb 용량은 확실히 적음. iPad OS만 거의 16~18Gb는 먹는것 같음.

13인치 에어 기다리다가 이거 샀는데, 여러므로 아쉽긴 하지만 가격을 보니 잘 산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아직 가격 안정화가 안 되었지만, 13인치 에어가 거의 140만원대 던데... 이걸 84만원 정도에 샀으니까,

더 커진 화면, M2칩 여기에 + etc 해서 50만원 정도 더? 흠...

그러면 그냥 이걸 잘 산것 같기도?

그리고 이거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유심칩 넣었는데, 전화가 안 됩니다. SKT유심칩은 아예 인식도 못 하구요.

알뜰폰 유심칩은 인식은 하는데, 전화도 문자도 안 되구요. 데이터는 쓸 수 있네요.

모회선 없이 아이패드에 넣은 유심 전화번호로 전화를 어떻게 걸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