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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육아 7년만에 나홀로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맞벌이라 길게는 갈수없어 1박2일로 두번 갈 생각입니다.
육아를 하다보니 맛집이나 구워먹는집을 못가봐서 되도록
애기랑 같이 오기 힘든곳과 바다멍을 해보려고 합니다!!!
좋은곳 ,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기차 및 택시 로만 이동하려합니다!)
대충 생각한 코스는
1. 서울 -> 군산(짜장면, 이성당) -> 익산 > 광주(1박) -> 목포
2. 서울 -> 대구 -> 부산
입니다.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1박2일에 소화하기 힘든 코스네요;;
특히나 기차랑 택시로는 이동하다 끝날듯요~
1. 군산. 익산만 여행해도 시간 빠듯 2. 부산갔다 대구에서1박하고 대구 보고 올라오거나 반대로 대구갔다 부산서1박하고 부산 보고 올라오거나
자차없으면 생각보다 갈아타고 기다리고 하는 시간이 많이 걸러요~
암튼 혼자여행.... 부럽습니다 ㅋㅋ |
저도 얼마전에 육아8년만에 첫 홀로여행 했는데요. 1박2일기준으로 최대한 오지로 가고싶어서 새벽일찍 출발해서 서울-정서진-울진-포항 이렇게 7번국도 타고 쭉 내려갔다가 올라올때는 최단거리로 올라왔네요.
1일차 아침밥 : 휴게소에서 간단히 때움 정서진 : 20년만에 갔는데 여전히 좋음 울진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망양정, 월송정 점심밥 : 후포리가서 짬뽕먹음 포항 : 곤륜산, 스페이스워크(이때부터 해지기 시작) 저녁밥 : 숙소가 죽도시장근처라 대게하나 쪄가지고 술이랑 다른안주도 사서 숙소에서 먹음
2일차 숙소근처에 골목식당에 나온 덮죽집이 있어서 먹으려고 했으나 오픈을 11시에 한다고 해서 퇴실시간이랑 안맞길래 포기하고 바로 집으로 왔음 사실 2일차때 울산까지 갈 시간은 있었으나 집나가면 개고생이라고 막상 나가놀아보니 하루만에 집에가고 싶어지더군요. 그래서 빨리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