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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여행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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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나이들수록 신체적인 이유로 힘든 여행은 기 피하게되요. 힘들지만 재미있었던 여행은 정말 기억에 오래남고 두고 얘기하게 되는데,
나이들수록 힘든 것 자체가 문제라서 여행일정이 풍요롭지 않게 되요.
정서적으로도 안정적인 여행을 추구해서
어렸을 때는 이미지 나쁜 인도랑 이집트도 가고 치안 불안정한 아프리카도 갔었는데 지금은 안갑니다. 그런데 뭐하러 가냐 차라리 파리 가서 바케트 먹는게 더 좋지 그런 생각부터 들고요. 특히 중국인에게 인기 많은 곳은 아예 안갑니다. 북적거리는거 싫어서...ㅎ
액티비티도 전 스카이다이빙 엄청 좋아하고 보드도 엄청 탔었는데, 지금은 둘다 못합니다. 디스크 와서ㅠㅠ
극욜로는 안좋지만 기회가 된다면 젊을수록 과감히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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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am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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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본 곳 들 중 인도 파키스탄 이란 이스라엘 이집트 남아공 브라질 정도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하는 나라였는데 다 뭐 그냥 괜찮았는데 인도는 위험을 떠나서 참 거시기한 나라였습니다. 그만큼 기억도 많이 남고요 ㅎㅎ 저랑 공통적으로 느끼시는게 많네요.. 저도 위험한 액티비티 몇가지 골라서 해봤는데.. 이제 두번다시는 번지 점프는 안하려고요 ㅋㅋㅋ |
행복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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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아공 한달 일정으로 갔는데 4일만에 총든 강도 만나서 총 안맞을려고 바닥에 엎드린채로 다 털리고 그대로 담날 바로 출국했어요. 지갑 팬티안에 넣어놨는데 총 보니깐 떨려서 자진납세. 이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
ainamo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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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남아공 공항에서 시내 들어갈때 그 트레인 맞은편에 탄 아저씨가 목걸이 시계 팔찌 등등 주섬주섬 풀면서 저한테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이런거 있으면 다 풀어~ 팔 짤린다..' |
아드리아~@
Hod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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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아공 렌트해서 한달 다녔지만 다행히 은행 천만원 사고 빼곤 별일없었내요 (차후 보험 처리되서 다 받았지만) 지금은 애들때문에 발리 세부주로 가서 영어 튜터써서 공부와 놀기를 주로 하고있내요 곧 애들과 이집트 터키 인도 파키 네팔은 곧 갈예정인데 여긴 그닥 위험하지는 않고 아프리카도 남미도 생각보다 안전한 나라들도 많죠 저는 애들 20대 될때까지는 전세계 같이 다닐 생각입니다. 나이에 맞는 엑티비티 여행 루트를 짜면 별문제 없는 배낭여행자 봐도 60~70대 할아버지들도 가끔 보죠. 다하기 나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