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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때 인종차별 당한적 있으신가요?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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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기분 내려 고급 레스토랑에 갔는데, 주문을 안 받는 거에요.
예약했고, 드레스 코드 체크 했고, 안내 받은 자리 앉았고, 다른 테이블은 주문 받는데 유독 우리만!!
지나가는 직원 불러서 물어보려 하니, 이 직원이 손가락으로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하면서 째려 보더니 어떤 안내나 대답 없이! 그냥 가는 거에요.
파인다이닝 많이 가봤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어요.
(이걸 고쳐 쓰게 만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제가 기본예절 모르는 진상이면, 이런 경험이 많았겠죠. 시비 걸기 위한 악플, 뭣 모르고 까대는 분들은...그냥 그렇게 사세요. 파인다이닝 안 가보고 유튜브로 배운 분들은 한 번 다녀오고 의견 쓰시고요. 저런 대우는 있을 수 없습니다. 동남아 쌀국수집 생각하시면 안 돼요. 팁이 조금 부담 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서브해주고 스몰 토킹도 최대한 집중해서 해줍니다. 와인 시키면 좋지만 안 시켜도 무시하는 일 없습니다. 항상 최고 식사 제공 위해 노력하는데...손님 질문을 중간에 끊고 조용히 시킨 다음에 사라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토론토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어요.
커피를 주문했고, 뜨거운 커피를 종이컵에 주는데 홀더를 안 주는 거에요.
알바 한테 달라고 했더니, 인상 팍 쓰면서 홀더를 던져 주는 거에요.
그 홀더가 바닥으로 떨어져서 내 손으로 주워야 했는데, 화가 나는데 다음 일정 때문에 싸우고 있을 수 없어서 참았어요.
또 뉴욕에서는 길거리 멀쩡히 가고 있는데, 노숙자 아줌마가 어깨빵을 했어요. 알아 듣지 못할 슬랭을 하면서요.
잘못 부딪힌 게 아니라는 건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폭행에 가까운 어깨빵이었고, 항의할까도 했지만 괜히 봉변 당할까봐 참아야 했어요.
돌아보니 전부 백인 여자였네요.
별 거 아니기도 한 것 같은데, 저런 일 당하면 그날 여행 기분을 망치기도 하죠.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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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니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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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 달 살기 중 흑인여자가 인종차별 제스처를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 나라 말로 목화솜만 따던 새끼들이 사람 대접 해주니깐 지들이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지랄이야 하고 갈 길 갔어요. 알아듣던 말던 제 속만 시원하면 되니깐요.
그 외에는 사람들 전부 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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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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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인 여자 한 명에게 인종차별 제스쳐 당했다고 흑인 전체를 인종혐오하는 표현을 공연히 사용하고 그걸 또 잘했다고 공개적으로 자랑하는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
업체는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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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제스쳐 부터가 그 인종 전체를 먼저 혐오,무시한 것입니다. 되받아쳐 준 것이 사람할짓이 아니라고 극대노하는것이야말로 인성이 고약한 것이지요 |
마뉴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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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강추천 그 논리대로면 중국인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한국인 대상으로 묻지마 폭행을 해도 된다는 소리인가요? 같은 황인이니 본인 논리대로면 정당한 복수겠네요? 한국여자 혐오하는 일부 남성 커뮤가 존재하니 한국 남성 전체는 혐오의 대상이 되어도 정당하다는 소리인가요? 인종혐오 제스쳐를 사용한 저 흑인도 언젠가 황인에게 인종차별 당했을 수도 있고 그러니 같은 황인에게 연대책임을 물어 인종혐오 제스쳐를 한 것도 정당한 복수겠네요? 말 같은 소리를 하세요. |
업체는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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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뉴마뉴 누가보면 저분이 인종차별 당하고 주먹질하고 싸커킥이라도 날린듯이 사람할짓 아니라고 극 흥분.. 꼭 이런분이 직접 당하면 더 심하죠.
벌써 정당한 반박에 빼액 하는거 보면..
공감하면 추천 꾹 |
코멘트가 삭제되었습니다.(규칙위반)
마뉴마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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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강추천 본인이 인종혐오 당했다고 특정 인종 전체를 목화솜만 따던 새끼"들" 이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고 그것을 공개적으로 게시할 권리가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
업체는강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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