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는 4인가족이 매년 2회씩 해외여행을

다니다가 코로나 이후로 단 한번도 해외여행을

못갔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강아지 키우면서 맡기기도 어려웠고,

아이들도 크면서 학원 등등 일정이 빡빡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만5년만에 해외여행을 태국으로 떠나면서

발권, 호텔을 예약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사실 저는 재작년부터 기회만 보고 있어서

대략 항공기와 호텔시세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시국 이전 시세는 잊어버렸지만,

항상 일정이나 예산 기록을 남겨 두는 버릇덕분에

어느정도 시세 비교가 가능합니다.

비행기 가격

많이 올랐다고는 해도 적당히 잘 잡으면

아주 엄청난 변화가 있는 수준은 아닌듯합니다.

사전구매(?)로 헐값에 파는 LLC표는 현실적으로

구하기 어려우니 논외로치고..

1월 극성수 기준으로..

과거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동남아가던

비행기가격과 비교하면 좀 오르긴했지만..

그래도 저렴한 항공일정에 휴가를 맞출 수 있다면

아직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호텔

이건 정말로 답 안나옵니다.

호텔 가격이 다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코시국에 헐값에 호텔 가격은 특수한 경우니

논외로 치더라도 호텔가격은 정말로 많이 올랐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호텔기준으로 기본이 100프로 이상

인상이 있는듯합니다.

심지어는 작년 1월 호텔 가격보다 내년 호텔가격이 50프로

비싼 곳들도 많습니다.

식비

이건 비교가 어렵네요 ㅎㅎ

동일식당 기준으로 비교를 해야하는데..

그정도로 가격비교를 하기는 어려운듯합니다.

식비는 인상률은 모르겠지만 비중이 크지는 않은 듯합니다.

입장료나 투어비용

이건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2017년도에 500바트로 여행했던 동일코스가

지금음 2000바트입니다.

그 이유가 코시국에 로컬여행사가 모두 죽고

일부만 남았는데, 그 여행사가 독점하면서

가격을 미친듯이 올렸다고 하네요.

과거에 500바트로 아침에 호텔픽업에..

중간중간 어딘가 둘러서 이것저것 보여주고

점심도 포함하고 심지어는 코끼리도 태워주고

2만원이었습니다.

당시에 이게 말이되늠 가격인가 놀라울정도였죠.

지금은 동남아 여해이 한국당일패키지보다

비싼 느낌이네요 ㅎㅎ

일정을 8박으로 잡고가는데..

4인가족기준으로 1000만원정도 깨지네요.

보통 4박6일많이 가시는데, 그 정도 일정으로갔다면

600정도 나왔을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