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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을방학 중 8세, 4세 아이 동반 4인 가족 여행지 고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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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제주도만 가보고 해외는 가본 적이 없어
친구들은 다 다녀왔다는데 본인만 안 가봤다며 한탄을 하기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자 합니다.
그렇게 슬퍼할 줄 몰랐는데 아이한테 참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사실 안 간 이유는 제가 치안에 굉장히 민감한 편인데
어린 아이들이랑 말도 안 통하는 외국에 가면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해서 여행지도 되도록이면 안전한 쪽을 찾고 있는데
일본 같은 경우는 너무 추울 것 같아 마땅히 아이들과 할 게 없을 것 같고
동남아 같은 따뜻한 휴양지를 고려하면
저도 해외여행은 일본과 태국 외 가본 곳이 없어서
괌, 사이판, 푸꾸옥, 푸켓 정도가 떠오릅니다.
필리핀은 보라카이 세부 좋은 곳 많다는 얘기 들었지만
아무래도 치안 문제로 꺼려지네요
1월에서 2월 사이 또는 3월까지라도
4인 가족 4박 5일 정도로 갈만한 곳은 어디를 추천하시나요?
방문해보셨던 코스도 간략하게 알려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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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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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5세 데리고 4월에 사이판 다녀왔고 내년 2월에는 세부 갑니다. 사이판은 PIC 올인클루시브였고 세부는 제이파크 풀보드 예약했어요. 실컷 물놀이하고 리조트 안에서 먹고 쉬는 것만 하면 위험할 일도 없더라구요. 한국인들 많아서 조식메뉴나 한국어 가능한 직원 응대 등 오히려 편했고 밤비행기만 조금 힘들었을뿐 8세 첫째는 아직도 행복했다고 얘기해요. 성인 2명+아이 2명 패밀리팩 위주로 한번 찾아보세요~ |
땅콩이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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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가세요.. 어차피 물놀이밖에 못하는데 베트남 리조트 키즈클럽도 있고 키즈프랜들리한곳은 폼파티 댄스파티(유아)등 잘되어있는곳 많아요 공항-리조트로 차가 와서 움직여주고 리조트 밖으로 나갈일도 별루 없슴돠... 무엇보다 싸요.. 빈펄 이런데 가시지마시고 호캉스 간다 생각하시고 가볍게 다녀오시기 추천이요. |
내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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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8살 4살인데 딱 같네요~ 베트남 추천합니다.
아이들이라 어차피 돌아다니기도 힘들고 괜찮은 풀빌라 많은 베트남 가셔서 풀빌라 잡고 물놀이 하시고 베트남 음식이 향료도 많지 않고 해서 아이들 엄청 잘 먹었습니다. |
양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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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 무자해서 동남아라 하면 사시사철 더울 것어로 생각했는데 베트남은 추운 동네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푸꾸옥?은 그나마 겨울에도 따뜻한 것 같던데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