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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여행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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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2박3일 일정으로 왔다 지금 타이중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입니다. 타이베이는 익숙해서 낯선 곳에 인사차(?) 들렀습니다.
1. 대중교통이 좀 불편합니다.
전철 노선이 하나 있긴 한데 관광객 동선과 거의 관련이 없으며, 버스 운행간격도 긴 편이고 연계가 치밀하지 못해서 도보 이동이 잦습니다.
2. 걷기 사납습니다. 거진 반은 도로 위를 걸어야 합니다.
3. 관광명소의 매력이 약하고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일정을 계획할때 A급 관광지와 B, C급 관광지를 엮어 동선을 짜는데, A급 조차도 가보면 '택시 타고 여길 올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4. 결국 식도락과 쇼핑
단, 위스키 값은 대체적으로 타이베이가 더 쌉니다
부정적으로만 말씀드린거 같아 죄송하지만, MSG 팍팍 치는거 보다 솔직한 후기가 나을꺼 같아 몇 자 적었습니다.
p.s. 우리나라 10월 날씨입니다(14도~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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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도시 물가는 비싸서... 별 메리트는 없어 보임.
길거리 식도락 여행하기엔 심히 불안해서.
대만 가던 사람은 중국으로는 안 갈 듯.
싼맛에 해외여행지 찼는 사람이 가게 될 것 같은데...
한 번 가보면 싼 맛에 오는 곳은 아니라고 느낄꺼라고 생각함. |
뽐뿌는눈탱이만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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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으로 가시면 컨띵으로 반반 해서 가시면 될듯합니다 타이난은 2군데 다 가시고 더 돌아 다녀야 하는데 라는 느낌으로 남으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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