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초등저학년 아이2명과 파타야에서 3박 방콕 5박하고 치앙마이로 가서 5박을 하고자 합니다.

모든 가족이 치앙마이는 처음입니다.

슬리핑 기차를 하고싶었는데, 춥다는 내용이 많아서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나빠지면 여행이 힘들어지니 비행기로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첫 1박은 타완리버사이드에서 코끼리와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남은 4박을 어디로 할까 고민이 됩니다.

올드시티, 님만해민, 나이트바자, 타패 지역 중

나이트바자는 저녁만 붐비고 낮엔 할게 없다는 점, 유흥가가 있다는 점에서 제외하고 타패는 차량 혼잡과 관광객이 붐빈다하여 제외하여

올드시티나 님만해민에서 숙소를 옮기지 않고 4박 이어서 할까 합니다.

신도심 같은 느낌인 님만해민은 장기 투숙객에게 어울리는 숙소가 아닐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마야 쇼핑몰도 더운 낮에 도움이 될 듯 하지만....

아무래도 도보 이동 가능한 사원, 공원, 카페, 레스토랑, 마사지샵, 세탁소, 편의점이 있는 올드시티가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실제 가서 경험해본 것이 아니고 글만 찾아보고 생각하는 거라 태국 여행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수영장이 있는 추천할 만한 가성비 숙소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