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근처면 광화문 교보 경복궁 인사동 하아 적다보니 더워요. 가을에 하심이 

할거 없을텐데요...덥기도 하고...

그나마 박물관투어정도?. 

저도 지방 광역시 삽니다. 지난 겨울 초등4 중딩3 데리고. 저 혼자 크리스마스에 명동에 숙소 잡고 놀러갔는데 지방에 없는 대형 음반가게 순회하면서 좋아하는 그룹. 앨범 구경만 하더군요. ㅎ. 사지는 않고 구경만.  

비싸다고 내려놓길래. 그냥 하나씩 사주긴 했습니다. 

첨엔 저도 박물관 같은데 갔었는데. 내내 시큰둥해서. 분위기만 나빠지고.  눈높이 맞춰서 원하는거 해주세요. ㅎ

그러고 보니. 그 전에 서울 놀러갈땐 무슨 팝업스토어도 가고. 용산역 하이브 근처 팬까페? 도 갔었네오. 

그리고 크게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저 어렸을땐 음악 앨범을 진짜 노래들으려샀는데. 지금은 애플뮤직 들으면서 포카? 모으려 앨범을 사더군요.

전 그냥 좋아하는 그룹 모회사 주식을 사라고 가르쳐서. 앨범 살돈 모아 그 회사 주식삽니다. - 니가 좋아하는 그룹의 회사 주주가 되라고. 타협한 결과입니다

광화문에서 타는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추천드려요. 

명동,남산타워,창경궁,경복궁,광화문코스를 도는데 원하시는곳에 내려서 구경하다가 다음버스 타시면 됩니다.

그리고 광화문에서 광화문광장, 청계천 구경하시고요.

주말에는 광화문 근처 오피스타워 주차장이 비어서 

주차하기도 쉽습니다. 

그런데 추석 지나고 가세요. 천천히 걸어가면서 구경하는게

묘미인데 더워서 구경이 제대로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