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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냉장고가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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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에 한번씩 냉장고를 제가 정리하는데
한번 정리할때마다 음식물 쓰래기가 10kg씩은 나옵니다.
먹다 남은 돈까스/탕수육/빵 등등이 냉동실에서 나옴
(먹다 남겨서 냉동실 넣어 두었지만 기억에서 사라져서 쓰래기로 남음)
냉동실이야 그렇다 칠 수 있다지만
냉장실 야채칸에서는 생화학 실험을 하다 만듯한
야채 / 채소가 다 썩은것들부터
반찬통에는 곰팡이 생긴것들이 나옵니다.
김치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다는것이 신기하더라구요.
짧게는 4개월 길게는 6개월에 정리하는데
정리할때마다 그렇게 나오는게 신기하구요.
제발 좀 정리하라고 싸우고 달래고 어루고 ...다 해봣지만 소용 없습니다.
원래 가정에서 쓰는 냉장고에 썩거나 못먹거나 하는 경우가 허다한지
다른 가정의 경우에는 어떠한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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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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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인데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게 종종 있더라고요. 계속되니깐 아깝기도하고.. 인간심리가 그런지 집에 있는건 많이 안탱긴다. 똑같은건 또 먹기 싫다 등등 지금은 걍 둡니다ㅋㅋ;; |
공정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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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문제죠. 냉동실이야 말씀대로 그렇다쳐도 냉장실은 계속 열어볼텐데 정리가 안된다는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우리집은 오래된 음식 보이는 즉시 치워서 따로 정리 안해도 깨끗합니다. |
공정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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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번 정리하시고 넣은 음식을 줄여보세요. 요리에 진심인 가정 아니면 냉장실에 모든 식자재가 눈에 보이게 배치하는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
민꽁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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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내가 잘 정리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맞벌이 하다 보면 깜빡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그게 아내만 해야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지라 제가 정리도하고 물어보기도하고 남은 돈까스 동그랑땡 찌개 남은거 등등 제가 혼자 먹는 날이나 같이 먹더라도 직접 꺼내서 데워 처리(?)하는 편입니다 주말에 비빔밥 해먹으면 주중에 만들어 먹다 애매하게 남은 시금치나 콩나물등 말끔히 해결 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