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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고민 11
[* 익명 *] 2024-10-25 23:13   조회 : 1103

다들 직장생활이 힘드시겠지만 요즘 일도일이지만 직장생활이 무료하네요..술한잔하고 적어봅니다

 

이직 몇번하고 현 공공기관 재직중으로 어느덧 8천정도 받는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요즘 현타가 세게와서 회사에 애정도 보람도 열정도 바닥이네요

 

팀특성상 지방근무고 특수직이여서 인원도 입사때랑 변동도 없고, 이게 회사인지 학교인지  분위기도 별로고 앞으로도 십년 이십년 이렇게 근무할꺼같아 한숨만 나오네요

 

뭐 분위기상 현업매출로는 목표실적 달성은 못하니 과제라도 열심히해서 끌로와야 인정받고 승진할꺼같은데 끌어주는 사람도 없고 인맥도 없고 참으로 야속하네요

 

십년동안 뭐했나싶기도하고 요즘 이일이 나한테 안맞다는

생각을 많이 하네요

 

이거 우찌 합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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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0
본인은 아니겠지만 3자가 볼땐 배부른 소리로 들려요. 지금 밖에는 사람 자르고 구조조정하려고 난리에요. 자영업자들도 다 죽는 소리하며 폐업하구요. 

승진 중요하지만 지금은 자리 보전이 더 중요한 시기여서요  그리거 공공기관인데도 연봉도 높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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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씀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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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0

오라는데 있으면 가는거죠. 오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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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문제죠 이제부터 구인광고 얄신히 정독하면서 준비해봐야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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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부, 아이유무, 부동산 포함 대출 제외 순자산, 연령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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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 자녀1 지방5억아파트1(대출1/2) 주식코인3천 자가용2 30대후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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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 다른의견 0 추천 0

저두 3후에 공기업인데 연봉차이가 크네유...ㅜㅜ 저두 딴일하다가 입사한지 2년밖에 안되서 더 그렇기도 하겠지만..

잘 아시잖아요... 이쪽은 경력살려서 이직하기 쉽지않은거

일은 일대로. 그외의 삶에 집중하셔요. 할것두 많고 신경쓸것두 많고 재미난것도 많잖아요.

일에 너무 큰 비중을 안두시면 더 즐거운 삶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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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ㅠ 급여생각하믄 이직 쉽지않네요 최근 건강챙기는 취미생활로 두세개하믄서 스트레스 풀고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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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 다른의견 0 추천 0

뭐.. 회사생활은 어딜가나 똑같더라고요.

총 2번이직했는데 이직할때마다 연봉은 천이상 오르고 근무시간은 30분~1시간씩 줄었는데

갈때마다 거기 직원들은 이 회사는 비전이 없고 어쩌고저쩌고 만 반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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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없다라는말은 모든회사 적용되나보네요 그래도 20년이상다닌 선배들보면 망하진않고 정년은채우겠다라는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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