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37 부부공무원 (지방직+교순소(2년차), 아내 현 휴직중)

큰아이 초2, 작은아이 7세

셋째 임신중입니다

애들 손 덜 갈 때까지 키우고 복직하려고 육아휴직 쭉 썼고... (그러다 작년 말에 셋째 임신ㅎㅎ)수입 반 된 이후로 불필요한 물건 지출 줄이고 물건은 식료품, 소모품, 애들거 약간 위주로 사고 나머지는 여행, 노는데 쓰고 있어요

(모아서 떠나자 주의)

집 살 생각은 못 했는데 귀동냥으로 처음 넣어서 당첨된 신특 분양+ 디딤돌 체증상환으로 주택에 큰 지출이 없는 것도 가정에 안정감을 주네요.

고정

대출이자 24.5 (25년 평균액, 1.4%, 30년 체증식상환)

원금상환 17.5 (일부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이라 체증식상환이 안되서 원리금균등으로 갚고 있음)

폰인터넷음악 11

보험 8.5 (남편, 애들실비만) 

계비 11

둘째 국공립유치원 방과후 7

변동

관리비 max 30 (30평)

주유, 하이패스 30 (16년식 hg, 모닝 보유) 셋되면 기변해야 할 거 같습니다

생활비 120 +@ (식비, 소모품 위주)

남편용돈 30

저축 

주택청약 10 (only)

이래하면 300정도 

남편 세후 수입이랑 또이또이하구요

기타 상여, 연말정산, 용돈 들어오는 일 있음 모았다가 1년 비정기지출(경조사, 세금, 자동차보험)으로 사용

교육비 

둘다 국공립유치원 다녔고..

노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놀았어요. 

초2 되는 언니는 피아노 1개(월 12), 겨울방학 맞아 미술2달 다니고, 이것도 목돈 모은걸로 1년치 묶어놨습니다.

방과후 1과목 하구요 (연 40)

도서관 일주일에 2ㅡ3번 가고, 봄여름가을에는 밥빨리먹고 시립수영장가서 자유수영(잠수하고 물놀이) 1주일에 1-2번.

집에 티비 없습니다.

애들 아동수당, 용돈 받은거 다 모아뒀고 ...

애들이 좀 크고 여행도 제법 다닐만 해 모아둔 돈 털어서

작년에 다낭 후쿠오카 시드니 다녀왔고 (당분간은 못 갈 것 같네요 ㅠ)

일할 때 모아둔 것 쪼끔씩 까먹기도 하고 지내고 있는데 돈욕심 크게 없고... 어릴 때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시간은 여유롭고 일은 60까지 할 것이니 조바심 안 내고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