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 이해하나 여기서 조언을 구해도 큰 도움은 안될꺼에요. 힘내시고 고민하시고 얼른 방향을 정하셔서 움직이시길

저도 조선에 일할때 경기악화로 결혼하고 첫애생기고 2012년도 12월 중순에 구조조정대상이라고 하더군요. 첨엔 먹여살려야할 처자식 생각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지만 와이프랑 얘기해서 그만두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3개월간 취준생했습니다. 그당시 실업급여받을려고 교육갔는데 같이 퇴사한 부장님과 있으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나이30인데 쪽팔리기도하구요. 고작 갓대리 단 시기였는데. 진짜 3개월 악착같이 서류준비랑 인적성 영어성적보강하고 열심히 살다보니 자연스레 풀렸네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 드는생각이 열심히 살면 반드시 운때랑 겹치면 성공하나봅니다. 홧팅입니다

육아휴직은 유급이 아닌 무급인가요?

6개월간의 실업급여도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퇴직원을 내지 않고 회사에 고용되어 있는 상태로 있는것도 어떤 면에선 좋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희망회로겠지만 1년이 지난 후 퇴사 처리가 아닌 다른 기회가 생길 가능성도 1프로라도 있긴 할테고요...

윗분 말대로 육아휴직중에 내일배움카드가 된다면 이걸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급이죠 ;;

육휴 무급입니다. 돈나오는건 회사에서 주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주는겁니다.

육휴 유급이냐 물어본 이유가 육휴가 유급이면 1년간 받는건데 실업급여 맥시멈 6개월이랑 고민할 이유가 없기 때문인거죠. 

근데 글쓴분은 육휴랑 실업급여를 고민하고 있는 거니까 무급일 가능성이 있어 물어본겁니다. 

이게 회사 사정이 어그러지는 경우에는 육휴를 해도 돈은 못 받고 그냥 재직자 신분인걸로 신분만 연장하는 용도로 쓰일 수도 있습니다. 정리해고를 막는 용도로 쓸 수 있죠. 

 무급이면 왜 고민을 해요.. 실업급여를 받지 ;;

유급이니 고민하는거죠.. 뭐가 더 좋은 방법인지..

1년 vs 6개월인데 뭐가 더 좋은 방법이겠습니까 고민하는게 바보지. 저도 회사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아는 겁니다. 

무급일지라도 나라에서 몇개월간 지원금이 나와요. 

발령전 바로 육아휴직 내시고 1년 준비하세요 육아휴직후 복직은 원부서 복직이 원칙이고 육휴끝나고 원거리 발령으로 육아어려우면 실업급여 대상입니다 꼭 발령전 휴직쓰셔야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