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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후회하는 일은 애를 많이 낳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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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28 2024-12-31 21:43
조회 : 2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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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28 2024-12-31 21:43
조회 : 27040 파워링크등록안내
요즘 많은 다른 분들처럼 애를 하나만 놓던지 아니면 아예 놓지
말걸 매일 매일 후회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저희 부부는 맞벌이 중인데 애를 케어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원래 장모님께서 도와주셨었는데 건강도 안좋아지시고
본인 삶도 있으시고 이제는 저희 부부가 온전히 애들을
케어중입니다. 아이중 하나는 너무 말을 안들어서
유치원도 다니기 싫다고 안다니고 학교도 자주 안갑니다.
그럴때마다 항상 회사에 휴가내고 케어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네요
그렇다고 외벌이 하기에는 금전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애들 학원비 식비 의복비 등등 돈 들어갈곳은 끝이없어요
그리고 애들이 너무 말을 안듣습니다. 매일매일 싸우고
소리치고 때리고.. 저랑 와이프가 계속 훈육해도
아예 엄마 아빠를 무시합니다. 쇠귀에 경읽기 그 자체네요.
그렇다고 매를 들면 또 난리를 치기 때문에 매를 들수도 없어요
남들처럼 애가 하나면 서로 싸울일도 없을테고 정말 조용하게
살수있을것 같은데 하루하루가 이건 전쟁터입니다.
정말 매일매일이 너무 힘드네요.
걍 인생 리셋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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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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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지원 제로 아이 셋.. 외벌이로 키우고있습니다 월 800정도 수령인데 빡시네요 대부분 맞벌이하면 600-1000정도 될거고 아이를 못돌보니 추가 양육비가 들어간다치면 저랑 비슷한 상황일겁니다
안키워봤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켜보시면 됩니다 숨만 쉬어도 월 4-500은 그냥 소비됩니다 남들이 무시하는? 진사갈비같은 무한리필? 애들이 초등 저학년이라 감사하게도 7만원정도면 먹습니다 가볍게 먹는 순댓국? 저희는 최소 4그릇 시킵니다 집에서 삼셥살이라도 구우려면 2근이상 고기값만 3-4만원 들어가고 다같이 버스라도 타면 기본 5천원 넘어갑니다
혼자벌고 벌이맞춰 살라고요? 월 500벌어도 꿈틀대기만해도 통장잔고 빵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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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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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배부른소리인거같은데요;
숨만 쉬어도 4백5백은 좀 아닌거같아요 자기 수준에 맞게 살면 되죠 저희는 트레이더스에서 수입산삼겹살 2키로 넘는거 3만원에 사와서 잘 먹네요 순대국이야 인터넷에서 주문하면 훨씬 저렴하게 더 푸짐히 먹구요 보통 집에서 밥만 먹어도 돈 확 줄어듭니다 4인가족 진짜 배부르게 가끔 외식하는 수준인데 300도 안써요;; 물론 아직 초 저학년 이긴 하지만요 수준에 맞춰살면 4인가족 한달에 300에도 살아집니다. 나머진 저축하구요 솔직히 더 줄이라고하면 줄일수있는데.. 뽐뻐니까요ㅎㅎㅎㅎㅎ |
[* 익명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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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부터 하지도 않은 거짓말을 숨쉬듯이 하시네요 ㅋㅋ 소설 쓰니까 재밌죠? 님 장가 못간 개백수 뽐뻐 노총각인 거 다 아니까 적당히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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