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현실적인 조언을 하자면 피임여부를 떠나 그 나이면 자염임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임신은 축복이니 한번이라도 더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농담이나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요즘엔 웬만한 어르신들도 뒤에서나 앞에서나 혼전임신에 대해  나쁜말 안하고 축하해주고 있으니 하루라도 건강할때 이쁜 아가 만드셔요. 나중에 애가 아프면  내가 노산이라서 그런가라는 죄책감도 들게 됩니다. 꼰대같은 소리 해서 죄송합니다.

해당나이를 지나온 결과

대략 36~37세쯤부터 급증했었습니다.

급증이라봐야 두자릿수는 아니지만

아예 없던 상태에서 그정도는 큰 증가죠.

정상적으로 출산까지 성공한 최대나이는 

제 주변에선 41살이었습니다.

요새 30후반되면 최고의 양가 선물이 임신이예요 우리 윗세대는 우리랑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요. 결혼 안 하고 딩크하는 사람들 말 안 하는 부모들이 많아서 그렇지 속은 이미 타들어가는 부모들이 99%예요

와이프랑 2년전에 결혼,

와이프 42살의 늦은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되었지만 5~6주차에 유산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반년 후 다시 임신하였으나 한달도 안되서 다시 유산했고.

포기하려는 차에 3번째 임신하고 작년 8월에 출산하였습니다.

늦은나이라 임신초기엔 입덧 와서 잘 못먹고 5개월쯤엔 임신당뇨도 와서 잘 못먹었죠.

아이 가지실려면  한살 어릴때 하는게 산모나 아이 건강에 좋습니다.

아기 키우는게 기존의 많은 즐거움을 포기하지만.

새로운 더 많은 즐거움 거리가 생겨서 더 좋습니다.

혼전임신이 늦은 나이의 부부에겐 좋은 선물일것 같습니다.

남자 기준 이미 41세입니다.

다음달 임신하고 애낳으면 42세입니다.

현재기준 애 18세에 정년입니다.

대학은 뭘로 보내시려고요?

결혼, 출산, 육아는 현실입니다.

지금 낳아도 많이 늦은겁니다.

혼전임신? 아무도 혼전임신이라 생각 안할 나이십니다. 이미...

어서 서두르세요.

축하드립니다😄

혼전임신은 축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