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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알콜중독자입니다 119
[* 익명 *] 6 2025-02-22 21:37   조회 : 29355

중독된지는 3년정도 된거 같고 결혼해서 멀리살다보니 어머니와 누나는 모르고 있다가 1년전에 매제가 말해줘서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성격도 털털하고 시원시원했는데 알콜중독자가 돼버린걸 믿을 수 없었습니다

 

동생을 친구도 없는곳으러 데려가서 일에만 몰두하고 가정을 안돌본 매제가 미웠는데 어쨌든 동생 본인이 중독자가 된거라 치료를 시킬려고 기관에 3개월씩 두번 넣었는데도 또 다시 중독자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세번째 입원을 시킬려고 합니다

 

혹시 주변에 알콜중독자였는데 치료되신분 계실까요? 방법이 있으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동생한테가서 마지막으로 타일러 볼 예정인데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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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 다른의견0
그냥 답이 없음. 간이 사망직전인데도 먹더이다... 의사가 앞으로 먹으면 큰일난다고 해도 안통해요.. 몸 괜찮아지니깐 다시 먹음.. 속으로 아 이거 죽어야 끝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 익명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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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10이 처럼 교도소 보내면 치료됩니다.
[* 익명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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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자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매제가 불쌍한 상황인데 원인제공자라고 생각하는게 참 이기적이네요.
[* 익명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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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보다 개독이 더 위험함.
[* 익명1 *] 다른의견 0 추천 1
지가 알아야 하지 잔소리한다고 못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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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1

벌써 기관에 두번이나 입원했는데 거기 안에 환자들이 절주하면된다고 이딴소리 하고 있으면서 나가서 또 마셔도 된다고 가스라이팅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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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2 *] 다른의견 0 추천 0
일반적으로 

알콜중독 전문 병원에도 연속 3개월 이상 입원은 불법인걸로 알아요...

 

그래서, 입퇴원 반복들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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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 다른의견 0 추천 5
요즘 중독자들 워낙 많아서. 코로나때 혼술 시작하며 중독자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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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0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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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2 *] 다른의견 0 추천 0

와.. 저도 코로나때 재택근무하니까 부담없이 매일 반주하면서 거의 중독수준까지왔네요...

 

장인도 간암에 간이식까지받으셨는데도 끊을수가없어요... 매일술생각이남...

 

몸에안좋고 문제될것같은 생각은 매일하는데.. 또 자기전에 술한잔먹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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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5 *] 다른의견 0 추천 0
몸이 실제로 안좋지 않아여?

몸이 견뎌여? 이러다 죽는다 생각같은건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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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2 *] 다른의견 0 추천 0

나죽자 할때정도까진 못먹어요 술취하면 주사가

잠자는거라, 담날 앓아누울정도까진 안먹어요

1병~2병 사이로먹고 자버려요.. 블랙아웃도 자주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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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 다른의견 0 추천 10
그냥 답이 없음. 간이 사망직전인데도 먹더이다...

의사가 앞으로 먹으면 큰일난다고 해도 안통해요..

몸 괜찮아지니깐 다시 먹음..

속으로 아 이거 죽어야 끝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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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다른의견 0 추천 1

아버지가 알콜중독때문에 40살에 간경변으로 돌아가셨는데 그 때 모습이랑 똑같아서 더 안쓰럽고 걱정되고 한심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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